
나는 일찍 일어나 가족 명상실에서
두세 시간 가량 명상을 한 뒤 내 방으로
돌아와 바닥에 눕고는 계속해서
그 행복감을 즐겼다.
내가 눕자마자 어떤 강한 소리의 흐름이
밀려와서 내 영혼을 들어 올렸다.
이런 신기한 체험은 관음법문을 수행해
온 이래로 수차례 일어났다.
여느 때처럼 내 영혼은 깜깜한 터널을
뚫고 아주 빨리 날았으며, 터널 바깥으로
나왔을 때는 은실과 같은 빛줄기를
발산하는 수많은 태양을 보았다.
그 빛은 맑은 감로강의 흐름처럼 내게
쏟아져 내렸다.
그 아름다운 빛은 내 영혼의 온갖 더러움을
말끔히 씻어내 주었다.
나는 그 빛을 향해 날아가면서 평화와
행복감으로 충만해짐을 느꼈다.
어느 수행자의 체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