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가 부처님이 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가슴에 붙은 응어리가
모두 다 떨어져나가야 합니다.
응어리는 두고두고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죽을 때까지 그 응어리를
들고 가서 내생까지 그릇되게 만들어
버립니다.
죽음과 내생!
결국 불교에서도 가장 문제로 삼는
것은 죽음입니다.
우리에게는 죽음이 오지 않을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가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죽은 다음의 세계는 어떻게 전개되는가?
마음을 모아 내생의 자기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죽은 다음에 '나'와 함께 하는 것은 업뿐입니다.
가족도 친척도 명예도 돈도 아닙니다.
오직 스스로가 지은 업뿐입니다.
이 자그마한 몸뚱어리로 저지른 업이 남아서
지금의 우리에게 "네가 언제 요렇게 빚진 것을 갚아라."
"네가 어느 때 요렇게 한 짓을 갚아라."고 요구합니다.
곧 전생의 업이 오늘날의 불행이 되어 우리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거의가 금생에 이 몸을 받은 다음
남을 죽인 일도 남의 물건을 훔친 일도 남에게 몹쓸 짓을
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참으로 이상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양심을 지키며
살려고 하는데 왜 우리들 곁에는 불행이 끊이지 않습니까?.
왜 고난이 계속되고 마음 편히 살지를 못합니까?
이 모두가 전생에 맺어놓은 응어리와 전생의 빚덩이 때문입니다.
전생에 몸과 말과 생각으로 저질러 놓은 응어리를 풀고.
빚을 갚느라 힘들어하고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불자들 중에도 점을 보러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무당들이 "집안의 윗대 어떤 어른이 씹힌다.
군에 가서 죽은 누가 씹힌다. 젊어서 자살한 이가 씹힌다.
그래서 집안이 안 풀려!" 하면서 굿하기를 권합니다.
하지만 응어리는 굿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맺은 응어리는 우리들 스스로가 풀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부모에게 효도를 해야 하고 부부가 화합을 해야 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몰라서 부모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부부가 갈라서고 형제끼리 돈 몇 푼 때문에
원수처럼 싸우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알면서도 실천을 못하는 것이 중생입니다.
이러한 중생이기에 억지로라도 염불을 하고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몰라도 '나모라 다나다라...'를 하고 '나무아미타불'을
외우고 있는 동안에는 죄를 짓지 않습니다.
염불과 기도에 마음을 안착시키면 불행은 오지 않습니다.
욕망과 감성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결코 불행한
응어리가 자리를 잡지 못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고 염불하고 참선하고 경전공부를 하여
마음속의 응어리가 완전히 풀어지면 해탈하게 됩니다.
곧 도를 깨닫고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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