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계획은 내가 이 우산을 여기에
놓는 것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런데 나는 우산을바로 여기에 놓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여기에 놓아야 하냐고 하면서
우산을 저기에 놓아야겠다고 생각하곤
그렇게 합니다. 그럴 수 있잖아요?
이제 그 사람은 주위 환경과 신의 계획에
잠시 차질을 빚었습니다.
그럼 그는 마음이 아주 불편해지고 저기
있는 우산이 이유도 모른 채 부러집니다.
그것을 여기에 놓았다면 부러지지 않았겠지요.
결국 나는 우산을 가져와 여기에 놓아야
하게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내나 남편과 이혼하거나
직장을 버렸다고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은 “이제 난 자유야. 바로 이거야.
기분 끝내 주네. 문젯거리를 처리했으니
이제 그녀(그)에게서 자유다.”
그러고는 자신이 매우 결단력 있게
현명하게 일을 처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아마 며칠 혹은 몇 달 뒤에 여러분은
다른 누군가를 만나게 될 겁니다.
아마도 저번 사람보다 더 지독하겠지요.
따라서 겪어야 할 일은 어쨌든 겪어야
하는 겁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자신이 그것을 바꿨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연기됐을 뿐입니다.
또는 신이 여러분을 좀 돌아서 가게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결국 같은 길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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