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락정토와 천상의 차이 (죽창수필에서)
구더기가 변소에 살고 있는 것을 개나 양이 보고는
그 고통이 더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구더기는 전혀 고통을 모를 뿐 아니라 도리어 즐거워 하며,
개나 양이 바깥에 살고 있는 것을 사람들이 보고는
그 고통이 더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개나 양은 고통을 모를 뿐 아니라 도리어 즐거워하며,
사람들이 이 세상에 사는 것을 천상 사람들이 보고는
그 고통이 한량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것을 모를 뿐 아니라 도리어 즐거워하니,
궁극까지 추궁해 보면 천상의 고락도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런 줄을 알고 극락정토에 태어나기를 구하는 것은,
요지부동의 상책인 것이다.
연지대사의 "죽창수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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