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염불을 하다 보면 종종 여러가지
일이 생겨 단체 염불법회에 빠지기 쉽상이다.
이렇게 되면 단체 염불의 이로움을 얻을 수
없게 되어 안타깝게 된다.
이럴때 묘미를 발휘하는 것이 바로 상상으로
하는 현장 체험 훈련인 것이다.
이방법은 생각보다는 실제로 어렵지 않고
아주 간단하다.
눈을 감고 몸을 이완하고서 실제 법당에서
단체로 염불할 때처럼 법당에 가까이 다가
가면서 보게 되는 생생한 장면을 떠올리면서
상상하는 것이다.
내가 앉아서 하는 동작, 자리를 정하고 마음이
고요하게 되어 가는 상태를 가만히 지켜보는 것,
도반들의 체온을 느끼고, 모두에게서 느껴지는
단체의 팽팽한 분위기,
놀라운 사실은 그러한 상상훈련을 통해 마치
실제 단체로 염불을 한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염불하여 크게 진보한 사람은 틈틈이
이러한 상상 훈련을 했다고 한다.
남들이 보면 앉아서 쉬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가만히 앉은 그의 뇌 속에서는 계속
염불에 집중을 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실제로
법당안에서 단체 염불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한 번 가본 곳에 다시 가게 되면
편안함을 느낀다.
어려운 것이라도 한 번 해 본 것을 다시 하게
되어도 마찬가지이다.
뇌의 입장에서 보면 상상을 통한 정보나
실제로 경험을 통해서 입력이 된 정보는
마찬가지로 기억되고,
실제로는 처음 접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뇌는 마치 전에 겪어본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접하지는 않았지만,
머릿속으로 이미 뇌는 해보았기 때문이다.
이렇듯이 기본적인 면에서는 우리의 뇌구조는
상상하는 것과 현실적인 것을 구분 짓지 못한다.
상상을 통한 현실 세계의 창조가 가능한 것도
바로 이러한 뇌의 원리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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