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불과 명상은 함께하면 좋은 친구
같은 것이다.
염불은 명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마음은 항상 어떤 대상에 집중하려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염불을 하면, 마음이 집중할
좋은 대상을 주게 된다.
마음에 외부 대상을 주면, 마음은
계속 바깥으로만 향하며 흔들린다.
하지만 염불을 하면 마음이 점점
안쪽으로 향하게 된다.
여러 명상 방법 중에서도, 염불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명상을 하면서 염불을 할 때는,
다른 생각을 하지 말고 염불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염불을 하고 있는 ‘나의
참된 마음(진짜 나)’을 느끼려고 노력한다.
염불이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린다고
느끼며, 그 소리에 귀 기울이듯 집중한다.
마치 부르는 이름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내 이름인 것처럼,
진심으로 반복한다.
염불의 소리, 염불의 대상, 그리고
나 자신을 따로 나누지 말고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마음은 자연스럽게 안으로
향하고, 깊은 자기 자신에 집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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