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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천리 밖 꽃 따오기, 승부의 반전

by 법천선생 2026. 4. 21.

송나라 때, 영혼을 몸에서 빼내는 도인

장자양이 있었다.

 

어느 날 제자가 말했다.
“눈만 감으면 천리 밖을 다녀오는 승려가

있습니다.”

 

장자양은 바로 찾아간다.

그리고 둘은 승부를 벌인다.

 

“수천 리 떨어진 곳에서
꽃 한 송이를 가져오기.”

 

둘은 동시에 눈을 감는다.

잠시 후—

장자양의 손엔
꽃 한 송이.

 

하지만 승려의 손엔…
아무것도 없었다.

 

왜 졌을까?

승려는 ‘정신’만 갔다 왔고,
장자양은 ‘실제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생각만 하면 아무것도 안 남는다.
움직여야, 결과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