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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타인을 위한 기도와 나를 잊는 기도

by 법천선생 2026. 6. 7.

“어느 날, 저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만든다는 이 법문을

깊이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나라는 에고가 사라지면, 사람의 본성은

더 순수하고, 더 선해질 것이다.’”

 

“그래서 염불이 잘 되지 않을 때면,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염불하기로 했죠.

그들이 잘되길, 평안하길, 고통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해 ‘나무아미타불’을 외웠습니다.

 

그 염불은 마치 전쟁 중 적의 요새를 향해

강력한 화력을 집중하듯— 전심전력으로 부처님께

올려드리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그날 저는 염불을 시작하고 잠시 뒤,

한 5분쯤 지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무려 4시간이 지나 있었어요.

시간이 사라지고, 나라는 존재가 사라진 순간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알았습니다.

‘아, 이것이 염불삼매(念佛三昧)구나.’

 

그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늘 한적하던 염불법회에 사람들이 꾸역꾸역

모여들기 시작한 겁니다. 빈 법당이 가득 찼습니다.”

 

“그때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남을 위한 염불의 힘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실재하는 엄청난 에너지라는 것을요.

 

자비심으로 한 염불이 세상을 움직이고,

그 파동이 수많은 인연을 불러모읍니다.

그것이 바로 남을 위한 염불의 공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