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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대사 말씀+다른 소리

by 법천선생 2006. 6. 5.

용성대사가 말하길

계절에도 사시의 절서가 있는 것과 같이
인생에서의 모든 움직임과
생각함도 모두 그 결과를 맺는다.

사람이란 앉으면 서야될 것이고,
오래 서있었다면 반드시 누울 것이고 누웠으면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내가 착한 마음으로 남을 대하면
남도 또한 착한 마음으로 나를 대할 것이며
남을 미워하면 남도 나를 미워할 것이므로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오는 도리인 것이다.

선한 마음을 닦은 사람은 심기가 화평해지나니
얼굴에 악한 기운이 없고 덕기가 가득하여
모든 사람들이 그를 보는 것을 좋아할 것이므로
현세에서도 그 과보를 얻을 것이다.

마음은 형체가 없지만 자선심을 닦아
복덕의 씨앗을 마음 밭에 심은 것이어서
후세에 좋은 과보를 얻을 것이다.

향기나는 나무 숲을 지나가면 형체가 없는 바람이
형체 없는 향기를 가져다 우리의 후각을 자극하여
향기롭게 하나니 형체가 없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술법을 성취하기 위하여 주문을 외워
주술을 성취한 사람은 얼굴이 노랗고 몸에서 노린내가 나며
'부다나'라는 악귀가 붙은 사람은 부패한 음식을 좋아하고
부정한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이 된다.


지혜안이 열린 사람이 바라보면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공부가 됩니다.

즉, 신을 생각만 하면 우리의 두뇌는
황금빛을 우주로 방사할 것이며

남의 흉을 본다든가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검은 안개와도 같은 흑암의 세력에 휩싸일 것입니다.

그러니 몸이 불편해지고 운명도
흑암의 세력에 눌리게 되어
불행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간단하게 말하여 도는
'좋은 생각'인 것입니다.

그러나 영안이 열리지 않은 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리도 간단한 '도'를 알 수 없는 것일 뿐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남을 배려하고
작은 일이라도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이란
신을 생각하고 신을 알기 위하여

스승의 말을 믿고 따르는 것,
천국을 생각하는 것,
죽음을 생각하는 것,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 등등

이와 같은 것들은 모두 같은 생각이며
그러한 생각 자체가 이미
도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 어떤 효자는
다음과 같은 효행을 했다고 합니다.

즉 아버지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따뜻한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새벽같이 일어나
아버지의 신발을 가슴에 품고는
부엌에 군불을 지피고
방을 따뜻하게 해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깨어나셔서 나오시는 소리를 듣고는
즉시 달려가 신발을 내려놓자

아버지는 아주 흡족해하시며
'우리 아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효자'라고
칭찬했다고 합니다.

그 소리를 들은 친구는
자기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신발을 가슴에 품고는
똑같이 하여 아버지께 드렸더니

화를 벌꺽내시며
'이놈아! 지저분한 신발을 왜 가슴에 품느냐'고
야단만 맞았다고 합니다.

사랑이란 줄 줄도 알아야 하지만
받을 아량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결코 시비장단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저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마냥 행복해 질 것입니다.
3 살짜리 아이라해도 자기에게 잘 대해주는 것을
알아채고 모를리 없습니다.

상대를 사랑하고 배려는 하되
전혀 댓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저 현재 상황에 충실한 것이
이 세상을 사는 사람이 충실해야할 과제입니다.

과거는 이미 흘러가버렸으며
미래는 아직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현재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공의 열쇠입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도
집중을 거두지 않고 남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생각으로

또한 생활에서 글을 가까이하는 것을
생활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뜻이 있으면
길이 있는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또한 나와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옅보게 되면
나의 생각도 발전허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