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산골짜기 많기로 강원도만 하겠습니까?
산색은 부처의 청정법신이라고 했는데

골짜기마다 뿜어내는 진리의 법음을 들어오면서
흡사 컨링페이퍼를 다른사람보다 많이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면서도
아직 완연한 깨달음을 얻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수행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지어
어려운 수행길에 들어서신
훌륭한 도반님들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부디 개인적인 사견이 조금 가미되었다하더라도
급격하게 호통치기보다는
은연중에 느껴지도록 사랑으로 감싸는 것도
수행자의 은근한 사랑을 나타내는 큰 보시가 아닐런지요.

또한 한번 들어왔다가 창피만 당하고
돌아서는 아픔을 느끼게 하지 마시고

진정한 사랑이 흠뻑 묻어나도록 도와주시는
이야기 마당이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