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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영혼에게

by 법천선생 2006. 3. 2.

우리가 남녀를 불문하고 예뻐지기 위하여 화장하는 이유는,
우리의 영혼의 모습이 원래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화장은 그것을 확실하게 기억하는 우리의 영혼이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추구하도록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 속에 있는 속사람, 불성, 신성 즉 아름다운 영혼의 모습을
우리는 꼭 찾아내어 그것과 동일체가 되어 신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그것이 목표이며 종착역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교의 이론을 빌리자면 계속해서 다시 태어나는
끝없는 윤회의 구렁텅이를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사실상 우리의 삶에서 너무나 중요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알아채지 못하고 간과하고는
 대기의 보통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고 하네요.

 

 ‘나는 성공했고, 힘있고, 행복하다’
‘나는 부자이며 지체 높으니, 다른 누가 나와 같겠는가?’

 ‘나는 교회나 절에서 재물을 바치고 큰 보시를 했다’고
큰 자부심을 느끼며 즐거워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자만하며 완고하며 재물의 자부심과 교만으로 꽉 차
그들은 이름뿐인 기도나 법회로서 규칙도 어기면서
거짓으로 제사하며 신의 의도와 합당치 않는 기도를 드립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권면하는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마음 속에서부터 진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활화산처럼
솟구쳐 오르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준비된 영혼들이여!
부디 큰 축복 있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