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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기도합니까?

by 법천선생 2006. 8. 26.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신의 뜻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언제나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겉보기에 잘못 되었거나 매우 나쁜 것들도

전체에서 더 큰 시각으로 보면 진정

올바르고 좋은 것들임을 알 수 있지요.


사실 에고에게는 모든 것이 잘못되게 보이는 겁니다.
이 우주에는 우리가 싫든 좋든 우리의 존재를 깎고
다듬는 신성한 흐름이 있습니다.


사실상 인생에서 선택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자신의 정신자세를 바꾸는 것이지요.


그것만 확실히 지키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어둠이든 빛이든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삶의 비결이지요.


분명한 것은 어떤 보이지 않는 힘들이 우리를 끊임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들은 삶이란 무대 위의 배우들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건들을 움직이고 통제한다고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이지요.


오히려 우리는 쓰임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탄하거나 울지 말고 또 기도하지도 마십시오.


그저 여러분 자신 속에 있는 직관의 눈을 떠서

천지사방에 충일한 '참나'의 빛을 자각하십시오.


그것만이 영원합니다.
먼저 당신 안에 있는 은총의 왕국을 찾으시오.
그러면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더하여질 것입니다.

<수냐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