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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행복한 하루를 위하여

by 법천선생 2006. 8. 28.

오늘 제가 책임지고 주관하는 육상대회인 큰 행사를 치렀습니다.

모든 신경이 그 행사에 사용되어 오후에는 몹시 피곤하더군요.

 

하지만 몸은 조금 힘들었다지만 마음은 오히려 편안했습니다.

여러 학생들과 선수들과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각자의 몫을

훈련한 그대로 차지하고는 희비를 느꼈겠지요.

 

행사에 많은 수고를 한 우리 계의 직원들이 매우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흡사 내 잔치에 모든 행사들을 잘 치룬 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이제 모든 일들은 잘 되어진 것 같고 마음은 편안하기만하군요.

 

누군가가 말했듯, 고민이 생기면 고민이 되는 문제를 매주 수요일

'고민상자'라는 상자에 넣어두고는 잊어버렸다가 다음 주에 그것을 열어보면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 일에 쓸데없는 고민을 했었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10년만 지나면 그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죽을 때가 되면 너무나 어이없는 고민이었음을 알게 되겠지요.

 

그러니 편안히 아무것도 고민하지 말고 편안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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