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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스크랩] 수행의 길목에서

by 법천선생 2006. 10. 6.
우리의 수행이 깊어 지면서
점점 '마장'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혼이 맑아지자 보이지 않던 것과
느끼지 못했던 것이 느껴지고

특히, 감정의 고리가 끊어질 때 쯤이면
커다란 감정의 반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것의 모습은 잡스럽고, 지저분하고,
삐지기 잘 하고, 이유없이 울거나 웃기도 합니다.

감정의 큰 고리를 벗어 버리고자 할 때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들을 마음에 두지 말고
계속적인 깨어있음으로 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허물어지는
엄청난 깨달음의 체험을 직접 맛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INNER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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