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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이루는 범에

by 법천선생 2006. 12. 23.

오늘도 당신을 너무나 열렬히 사랑하는 나는

결코 편안히 잠 못 이루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단체 명상에 참가하였지만

우리는 몇몇이 모여 동지날 큰 에너지 마당에

당신의 존재하심으로 인한 영혼의 기쁨을 만끽했나이다.

 

이제 날이 새면 멍했던 나의 의식세계가

다시 보통사람처럼 정신을 차리고

세상 일에 최선을 다 하려고 참여하겠지요.

 

사람들의 노력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농부들의 큰 노력의 결실로 밥을 먹으며

수많은 식당 종사자들 덕에 우리는 편안히

앉아 음식을 맛있게 즐기며 인생을 향락합니다.

 

당신이 모으신 모임에서는 평상시 느끼지 못했던

세면실, 전기시설, 화장실 등의 필요성과

각종 문화시설의 편리성이

중생들의 많은 노고에 의한 것임을

실질적으로 깨닫게하는

당신의 배려였음도 깨닫게 되었나이다.

 

타국에서는 영어를 알아야함도,

모든 것이 당신을 알게 하기 위한

징표엿음을 알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