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것이 '도'

수행자가 마음이 게을러 쉬게 되면
불을 피워 물을 끊이려는 때와 같이

물이 뜨거워지기기도 전에
그만두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니 항상 잊지 않고 집중하여
생각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잊지 않고 진리를 생각하면 번뇌의 도둑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진리를 생각하는 열망이 강하다면
오욕의 도둑 속에 들어가더라도
결코, 해침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완전하게 무장하고 전쟁터에 나가면
두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마음을 한곳에 계속 집중하면
얼마지나지 않아 곧 선정에 이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정을 부지런히 닦아
마음이 흩어지지 않도록 하여
늘, 진리를 생각하여야 합니다.

부처님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