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보와 성공

"자신의 주특기를 살리고 목표 구체적으로 잡아라”

by 법천선생 2007. 8. 23.

지난 18일 서울 공덕동 산업인력공단에서 열린

‘20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전교학신문 주최)

무료강연회에는 사전등록자 70여명이 빼곡히 자리를 채운 채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대학 신입생들로 청년실업문제가 졸업을 앞둔

학생들만의 고민이 아님을 실감케 했다.


20대 자기계발에 초점을 맞춘 이날 세미나에는

홍석기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박종하 더브레인 대표,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 오규덕 잡링크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첫 강연을 맡은 홍석기 교수는 “명품 인재가 되라”며

“자신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는 쉽고 재미있는 길로만

가려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무엇을 할지 추상적으로 잡기보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치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종하 대표는 “자신이 상위 3%에 들 수 있는 종목이 무엇인지

냉철하게 파악하는 일을 가장 먼저해야 할 일”로 꼽았다.

 

그는 “성공역량을 강화하려면 비행기가 이륙하듯이

폭발적 점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영돈 소장은 “자기계발을 개인적(퍼스널 업그레이드)으로

국한하기보다 자신의 문제(셀프 업그레이드)로 받아들여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변화하기 위해 자신이 어느 선에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단점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확인해

그것을 주 무기로 삼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취업의 실질적인 부분을 화두로 삼은 오규덕 본부장은

“자신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와 관련된 정보를 최대한 확보하라”고 충고했다.

오 본부장은 “들어가는 데에만 목표를 둘 경우 자칫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아 시간을 낭비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중심에 두고 그것과 관련된 일을

순차적으로 찾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며 “면접을 볼 때는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윤성정 기자 ysj@segye.com 2005-01-25

'진보와 성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체적인 삶의 목표를 적어보다  (0) 2007.08.23
구체적인 목표설정하는 방법  (0) 2007.08.23
뚜렷한 목표  (0) 2007.08.23
나의 성공  (0) 2007.08.22
항상 집중하자  (0) 200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