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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성공

고통과 괴로움

by 법천선생 2007. 9. 16.

사람들은 고통속에 행복이 있다거나 

고통끝에 낙이 온다고 합니다.

 

지금 겪는 고통은 하늘이 주신 시련이며,

시련뒤에는 행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괴로움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며, 

그래서 고통을 고통으로 보지 못하고 

벗어나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일찌기 옛 성인은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은

고통과 괴로움이라 보는 것이요,

 

그 고통과 괴로움은 무엇때문에

일어나는가를 살피는 것이며,

 

고통과 괴로움을 넘어서는

지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 깨달음에 도달하는 길을 

살피는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원증회고苦會憎怨

-자기가 싫어하는 것과 만나는 것은 고통이다.


애별리고愛別離苦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헤어지는 것도 고통이다.

 

구불득고求不得苦

-자기가 원願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