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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

행복론

by 법천선생 2007. 10. 21.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http://nammyung.pe.kr/dalrairama/dalrairamamenu.html


- 달라이라마.하워드커틀러 지음 류시화 옮김
정신세계사 350페이지 2001년 11월 김영사 \9,500 원


1. 행복에 대한 토론 ------------------- 13
2. 단순한 지혜 ---------------------- 21
3. 행복에 이르는 길 ------------------- 43
4. 인간이란 무엇인가 ------------------ 59
5. 서로 가까워지는 것에 대하여 ----------- 73
6. 사랑한다는 것 ---------------------- 93
7. 왜 자비심 이이어야하는가? ------------ 127
8. 우리는 무엇 때문에 고통받는가? -------- 147
9. 덧없음에 대한 명상 ------------------ 167
10. 마음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 193
11. 자기 스스로 만든 고통 ---------------- 223
12. 마음의 길 ------------------------- 243
13. 생각의 반대편에 있는 것들 ------------- 273
14.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 291
15. 행복의 기술 ----------------------- 323





제1장 행복에 대한 토론


- 삶의 목표는 행복에 있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우리 모두는 삶에서 더 나은 것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삶의 모든 행위가 행복을 향하고 있다고 믿는다.
- 불행한 사람들이 훨씬 자기 중심적이고 외톨이가 되며, 비판적이고 적대적인 성격을 갖기 쉽다. 행복한 사람들은 친해지기 쉽고 마음이 넓으며 창조적이고 일상에서 좌절을 더 쉽게 극복한다.



제2장 단순한 진리


- 어떤 순간에 행복이나 불행을 느끼는 것은 주변 여건과는 거의 관계가 없고 오히려 우리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리며 자신이 가진 것에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달려있다.
- 탐욕의 반대는 무욕이 아니라 만족이다. 당신이 큰 만족감을 갖고 있다면 어떤 것을 소유하는가 아닌가는 문제가 안된다. 어떤 경우에도 당신은 변함없이 만족할 수 있다.
- 만일 만족을 얻기 위하여 바라는 것을 손에 넣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또 다른 바램으로 인하여 이것은 묻힌다. 현재 갖고 있는 것을 바라고 감사한다면 내면의 만족은 계속된다.
- 마음으로 행복을 찾는 또다른 방법은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일이다.
- 진정한 행복은 마음과 가슴에 더 깊은 관계가 있다. 육체적인 쾌락에 의존하는 행복은 어느 날은 그곳에 있지만 다음날엔 없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것이다.
- 날마다 우리는 수많은 결정과 선택을 해야한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우리는 종종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지 못한다.



제3장 행복에 이르는 길


- 행복해지기 위해 더많은 돈, 성공과 명예, 완전한 육체, 심지어 완벽한 배우자가 필요한 것 은 아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이 마음이라는 기본 도구만으로도 완전 한 행복에 이를 수 있다.
- 행복을 찾는 첫 단계는 긍정적인 감정들이 얼마나 이로운가 부정적인 감정들이 얼마나 해로운가를 배워야한다.
- 삶에서 당신이 바라지 않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확실한 방법은 그런 일을 일으키는 상황을 더 이상 만들지 않는 것이다. 행복을 우너한다면 행복을 가져오는 원인을 찾아 가야하고 고통을 원치 않는다면 고통을 가져오는 원인을 찾아 그런 조건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 자비롭고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다. 진정으로 행복해 지려면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방식을 바꿔야한다. 행복을 발견하기 위한 방법과 열쇠는 여러가지가 있다. 여러가지 방법을 반복해서 실천하는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 언던 행동이나 수행도 꾸준히 계속되면 쉽다. 파도는 바다의 표면에만 일어난다. 마음의 수행이란 긍정적인 생각을 신중하게 가려내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물리치는 일이다.
- 생각을 통해 새로운 사고방식을 연습하면 우리는 신경세포를 재구성할 수 있고 뇌가 움직이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건강한 행동은 행복으로 인도하고 모든 존재는 고통을 피하고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이는 수행을 통하여 노력을 기울여야 얻어지는 일이다.
- 교육만 받으면 똑똑해진다고 생각하나 교육을 받는다고 순수하고 정직 해 지는 것은 아니다. 지혜가 커 질 수록 더욱 행복해자는 수행이 중요하다.



제4장 인간이란 무엇인가.


-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다. 사랑, 애정, 침밀감, 자비심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 우리들 모두는 행복해질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행복을 가져다 주는 따뜻한 마음과 자비심을 키울 수 있다.
-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타인의 사랑으로 성장한다. 엄마의 사랑이 없다면 젖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신체구조가 사랑에 감응하도록 되어 있다.
- 사랄의 감정은 건강에 좋다.
- 분노, 갈등과 긴장, 파괴적 행동, 이웃을 해롭게 하는 일은 본성보다는 인간의 지능 또는 지능을 잘못 사용한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지능과 따뜻한 마음을 잘 이용한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
- 인간은 본질 적으로 이기적으로 행동하며, 자신만을 위하고 공격성과 적개심이 본성의 일부(홉스)라는 생각 이 서양문명과 심리학을 지배해왔다.
- 다른 사람과 친밀하게 지내고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같이 생각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사회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 병에 잘 걸리고 스스로 불행을 잘 느끼고 스트레스도 잘 받는다.
- 아이는 자신을 돌보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 자신이 정체되고 삶이 혼란스러운 느낌이 들면 시간을 내어 자신에게 진정으로 행복을 주는 것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중요한 것들의 순서를 정해보라.
- 행복을 확고한 목표로 정하고 체계적인 수행을 한다면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놀 수 있다.
- 우리 삶에서 진정으로 가치있는것-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 자비심이다.



제5장 서로 가까워지는 것에 대하여


- 나는 모든 인간 존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외로움을 겪는다.
- 삶을 즐기기 위해 이용하는 모든 편리한 것들은 다 다른 사람들의 노력과 자비심에 의존한다. 타인들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들이다.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다른 존재들에 대하여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한다.
- 친밀감은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누군가와 가까워 지려는 소망은 자신의 가장 깊은 자아를 다른 사람과 나누려는 소망이다. 다라이라마에 의하면 비롯 사람 뿐 아니라 다른 생물 나아가 무생물까지 포함한다.
- 인간의 삶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사람들이 친밀감을 경험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친밀감은 우리 주변 도처에 있다. 친밀감이란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특정 인과 관계를 맺는다는 뜻만이 아니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선 낯선 사람에게까지 기꺼이 마음을 여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동양과 아라비아의 오랜 전통이기도 하다.



제6장 사랑한다는 것


- 변치 않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애정과 자비심, 그리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관계를 맺어 야한다. 그럴 때 우리는 연인이나 배우자뿐 아니라 친구와 친척, 낯선 사람과도 깊고 의미있는 관 계를 맺을 수 있다.
- 자비심을 키우려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자기 생각을 내 세우려는 일을 잠시 중단하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 사람의 배경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된다.
- 격렬한 분노나 미움 때문에 이성을 잃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열정이나 성욕 때문에 올바른 판단을 잃을 수도 있다. 결혼이란 두 사람이 서로의 삶을 연결하고 인생의 굴곡을 함께 겪고 친밀감을 느끼는 것. 건강한 관계가 되려면 서로에 대한 책임감과 헌신적인 마음이 있어야 한다. 낭만적인 관계는 환상에 불과하다.
- 오스카 와일드-낭만적인 사랑에 대하여, 사랑에 빠질 때 우리는 언제나 자신을 속이면서 사랑을 시작하고 다른 사람을 속이며 사랑을 끝낸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로맨스란 것이다.



제7장 왜 자비심이어야하는가?


- 자비심이란 다른 생명체에 폭력을 쓰지않고 해를 끼치지 않는 마음이다. 자비심은 인간의 생존에 가장 기초가 되며, 그것 때문에 인간의 삶은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 자비심이 없다면 삶의 기초가 없는 것과 같다.
- 사람들은 건강한 마음으로 오래 살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 기쁨을 바랍니다. 이기적인 사람일 지라도 이런 것을 이루려면 사랑과 자비심을 가질 대 더 쉽게 이루어 집니다. 바비심과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질 수록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좋다.
- 자비심을 키우는 방법-배움을 통해 자비심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것, 창조적인 상상력을 통해 자 신이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 보는 것. 자비심은 충분히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가치가 있다.



제8장 우리는 무엇 때문에 고통받는가


- 인간의 고통스런 본질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삶의 불가피한 슬픔을 받아들이는데 큰 도움이 되며 삶의 문제들을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가치 있는 방법이 다.
- 치료하지 않고 놓아둔 질병은 반드시 곪아서 악화된다. 마약이나 술에 취하는 것은 잠시 고통을 잊게할 뿐 치료는 안된다. 강해지기 위하여 자신을 너무 억제하면 안된다.
- 삶에는 반드시 문제가 일어나게 되어 있다. 삶에서 가장 큰 문제는 늘고 병들고 죽는 것이다. 이런 피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하여 피할 수 잇는 곳은 없다. 맞서는 것은 별 도움이 안될 지라도 문제에 맞서는 것이 낫다. 그것은 잊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시간을 내어 늙는 일과 죽음, 다른 불행한 일들에 관하여 명상한다면 그런 일이 일어날 대 훨씬 평화롭게 대처할 수 있다.
- 삼사라
-깨닫지 못한 존재는 본질적으로 고통(의 윤회) 겪는다.
- 불교의 가르침은 네가지 고귀한 진리(고집멸도)중 첫번째 원칙이 고통의 진리이다. 고통의 근본 원인은 무지와 욕망과 미움(삼독)서 비롯된다.
- 자신이 어떤 고통으로 인하여 너무 심각하게 고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와 비슷하거나 더 심한 비극을 겪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서양인들은 기본적으로 세상은 살기좋은 곳이고 대체로 공평하며 자신들은 좋은 것을 누릴 자격 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믿음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좋은 역할도 하지만 불가피하게 고통이 닥칠 경우 점점 약해지고 행복하게 사는데 힘들어 진다. 고통을 자신이 격어서는 안될 무엇으로 생각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결국 자신이 회생양으로 치부하고 이웃을 비난하게 된다. 사회와 제도 이웃과 가족을 원망하게 된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비난하고 자신을 회생자로 생각한 다고 문제가 풀리는가? 분노와 좌절감만 키운다.
- 고통의 원인을 찾고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고통을 부자연 스런 상태나 비정상적인 것으로 두려워하고 회피하고 거부하는 태도를 바꾸어야한다.



제9장 덧없음에 대한 명상.


- 삶은 변화한다. 이 사실을 거부하고 자연스런 삶의 변화에 저항하루록 우리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 자신의 문제에 대하여 타인을 비난하기 시작하면 사심의 삶을 비참하게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자신이 받은 상처를 마음속으로 곱씹으면서 자기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느낌을 키워가면 그결과 고통은 끝없이 살아잇게 된다.
- 우리가 고통을 겪는가 안 겪는가는 상당부분 주어진 상황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달려 있다. 고통스런 상황을 항상 피할수는 없을 지라도 상왕에 대응하는 방식에 따라 자신이 받는 고통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우리는 종종 지나칠 정도로 민감하고 사소한 일을 크게 여겨 일을 크게 만든다.
- 삶에는 문제가 늘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문제가 자동으로 고통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문제에 달려들어 관심을 기울이고 해답을 찾는데 노력한다면 문제는 도전으로 바뀔수도 있다.
- 고통을 인간 존재가 가진 자연스런 상황으로 받아들이라.
- 카르마란 선택의 여지가 없거나 긍정적인 노력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카르마는 행동을 의미하며 아주 능동적인 과정이다. 무엇이든이 이것을 이루려면 행동을 수반한다.
- 원인을 찾아내어 자신의 책임을 면제받으려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다른 사람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자신이 원인을 일부 제공하지 않았는지 생각하라. 그러면 용서가 쉽다.
- 고통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우리가 영우너하지 않고 일시적인 존재이며 모든 사물, 사건, 현상 은 역동적으로 변화한다. 정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자연의 고유한 성질이다. 즐거움과 쾌락도 영원할 수 없다. 이런 일들이 고통을 가져온다.
- 덧없음에 대한 깨달음은 불교의 핵심사상이며 덧없음에 대한 명상은 중요한 수행법이다.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기 자신이 만드는 고통을 더는데 큰 역할을 한다.
- 삶이 변한다는 겅르 깨달으라. 부부관계 또한 살아움직이는 시스템이며 결혼 전의 열정이 계속되는 결혼은 없다. 이를 잘 못 이해하면 쉽게 이혼에 이르고 후회하게 된다. 격렬한 영정에 기초한 결혼 일 수록 파괴되기 쉽다. 결혼이란 다른 요소도 있다. 새 생명체의 보육, 삶의 안정감. 가족에 대한 책임등. 육체적 열정을 잣대로 결론을 내지 말라.



제10장 마음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 시각을 바꾸는 능력,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은 삶의 문제를 대처하는데 가 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 적을 만나는 것은 매우 드문 기회이고 가치있는 일이다. 우리가 적을 만나지 않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우호적이고 나를 떠받들고 아껴준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이내와 진실, 자비심을 배울 것인가.
- 유연한 마음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갑작스런 변화와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준다. 우리 내면에 있는 갈등과 불일치 양면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몇가지 기본적인 사항들 1. 나는 인간 존재다 2. 나는 행복을 우너하고 고통을 원하지 않는다. 3. 다른 인간 존재도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원하지 않는다.
- 의식적으로 시야를 넓히려는 노력을 통해 우리는 극단의 생각에서 벗어나고 그런 생각들에서 생겨나는 부정적인 결과들도 피할 수 있다.



제11장 자기 스스로 만드는 고통


- 나의 이 고통이 다른 모든 생명 가진 존재들과 고통을 대신하게 하소서. 이 고통을 경험하면서 이와 비슷한 고통을 겪을지도 모르는 모든 생명가진 존재들을 구원하게 하소서
- 때로 고통은 우리를 억세고 강하게 만들지만 반대로 우리를 더 부드럽고 민감하고 다정하게 만드는 가치도 지니고 있다.
- 고통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삶의 문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듯이 육체의 통증의 목적을 이 해하면 통증이 생길 때 겪는 고통을 줄일 수 있다.



제12장 마음의 길


- 부정적인 생각들은 우리 마음의 본질이 아니라 마음의 자연스런 상태를 막는 장애물이다.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이라는 교정수단을 이용하여 부정적인 마음을 바로잡을 수 있다.
- 인간의 덧없음이란 어느 날 자신이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수 없다는 것. 그렇게 덧없으니 더 즐기자고 생각할 수도 있다.
- 남을 친절하게 돌보려는 특별한 생각이 없더라도 다른 사람을 규칙적으로 돕는 단순한 행동을 반복하 면 진정한 자비심이 점차 커지는 것을 느끼면서 내면의 변화가 일어난다.
- 진정한 내면의 변화를 일으키려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행복을 가져오는 습관을 갖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결단, 노력, 시간과 같은 것이 행복에 이르는 진정한 비밀이다.
- 기대는 참으로 다루기 애매한 문제이다. 지나친 기대는 문제를 일으킨다. 반면에 기대가 없으면 나이지는 것도 없을 것이다.
- 긍정적인 마음은 정당한 근거를 갖고 있으나 부정적인 마음의 상태는 정당한 근거가 없다. 그것들은 문제를 일으키고 삶을 복잡하게 한다. 이런 종류의 욕망은 단지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과 사 실상 필요도 없는 물건을 많이 가지려는 욕심에 그 뿌리가 있다. 이런 것은 정당한 근거가 없다.
- 인내 관용 친절같은 긍정적인 마음을 키우는 것이 분노 증오 애착같은 부정적인 마음을 변화시키는 교정 수단이 될 수 있다. 사랑과 자비심은 고통을 크게 덜어준다.
- 고통을 주는 감정들, 애착이나 증오는 궁극적으로는 무지에 뿌리를 두고있다. 그러므로 무지를 벗어 나면 고통이 줄어든다.
- 마음의 본성은 순수하고 부정적인 감정에 더럽혀 지지 않는다.
- 서양인들이 행복의 원천으로 종교에 의지하지만 달라이라마는 믿음보다 이성적인 생각과 마음의 수 행에 더 의지한다.



제13장 생각의 반대편에 있는 것들


- 분노와 미움의 파괴적인 영향으로부터 보호받고 피난처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타인에 대해 인 내심과 관대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 분노와 적개심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분노와 미움의 감정을 없애려면 인내심과 관대한 마 음을 키우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마음의 평화를 지킬 수 있고 화를 내고 분노함으로서 일어나는 바람직하지 않는 결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제14장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 삶에 대한 대부분의 두려움은 우리의 생각이 만들어낸 것들이다. 그런 두려움들은 단지 우리의 생각 속에만 있는 것들이다.
- 불안은 행복을 방해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을 해친다. 인간의 두뇌는 두려움과 걱정을 기록하는 정교한 시스템을 갗추고 있다. 이런 시스템은 위험에 직면할 때 우리를 보호하고 상황에 대처하게 한다. 그러나 두려움과 불안감은 계속될 수 있으며 심지어 실제 위험이 없는데도 점점 커질 수 있다. 불안감은 실제 위험과 비례하지도 않는다. 이 경우는 위험에 대처하는데 도움도 안된다. 지나친 불안과 걱정은 분노와 미움처럼 몸과 마음을 파괴하며 감정적인 고통을 주는 것은 물론 질 병의 원인까지 된다. 주기적으로 불안을 느끼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초조해지며 제대로 행동할 수 없다.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심장질환, 위장장애, 피곤 근육의 긴장과 통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 폭력이나 고통, 미움 같은 두려움은 근거가 있는 두려움이다. 어떤 두려움은 실지 존재하지도 않는데 생각이 만들어 내 것들이다.
- 올바른 동기와 정직성을 갖는 것이 두려움과 불안을 이기는 열쇠다. 올바른 동기는 정말 중요하다.
- 그 문제에 해결책이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일 해결책이 없다면 역시 걱정해도 소용이 없다.
- 건강한 의미의 자부심은 목표를 이루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 자기혐오도 인간의 본질이 아니다. 그것은 타고난 것도 어쩔 수 없이 간직해야하는 것도 아니며 우리 본성에서 없앨 수 없는 특징도 아니다. 충분히 내던져버릴 수 있는 심리상태이다.
- 우리가 모든 인간 존재와 공유하고 있는 위대한 특징들을 기억하는 것은 스스로를 열등하고 무가 치한 사람으로 생각하려는 충동을 막아준다.



제15장 행복의 기술


- 탐욕의 반대는 무욕이 아니라 만족이다. 당신이 큰 만족감을 갖고 잇다면 어떤 것을 소유하는가는 문제가 안된다. 어떤 경우에도 당신은 변함없이 만족할 수 있다.
- 행복의 기술은 많은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지 이해하고 삶을 살면서 그것들을 키우는 일에 관심을 갖는데서 부 터 시작된다. 내적인 수련을 통하여 파괴적인 생각들을 뿌리뽑고 친절 관용 용서같은 긍정적이고 건강한 마음 을 갖는 일이다. 마지막 요소는 영성이다.
- 서로 다른 사람은 다른 정신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종교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모든 종교는 인간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누구나 누군가가 어떤 종교로부터 위안을 얻고 행복을 얻고 있다면 그 종교를 존중하여 주어야한다
- 내면의 평화를 이루고 깨달음을 얻은 명상가는 자신이 접하는 모든 사건과 경험을 가르침으로 받아 들인다---티벳의 카담파의 스승, 포타와
- 종교적 영성 이외에도 선함, 친절, 자비 그리고 관심같은 것도 인간의 기본적인 영성이다.





출처 : http://nammyung.pe.kr/dalrairama/dalrairamamenu.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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