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끈을 풀어 놓고는
언어의 뉘앙스에 속지도 맙시다.
감각의 소용돌이에 동화되지도
현실의 처절함에 추행당하는 일
없도록 합시다.
그저 손을 마음대로 �어
의식의 가장자리에 맴도는
수레바퀴를 움켜잡고는
두 손을 높이 들고는
길길이 감로수를 열창합시다.
그리고 쓰러져서 슬피울기도 합시다.
또는 항상 즐거워도 합시다.
우리 마음대로 전지전능의 체험을 가져가
감각의 통로에 홍시를 주사놓도록 합시다.
눈물은 피어올라 감각의 저 편에
성스러운 다리를 놓을지니
구름들은 몰려와 불타의
경지를 반영할 것이다.
남국여행 비행기는 높이 오르고
내 영혼도 스승의 경지마냥
저 푸른 차공에 높이 솟아오르리라
추운 겨울날, 남국의 정열을 만끽하며
해변의 늘어진 야자수길을 걸을 것이다.
해변의 연인은 푸른 바다를 굼꾸며
자유의 여신과 같은 고독이 없는
행복 속으로 푹 빠질 것을 기대한다.
핵발전소를 연상하게 하는 인간의
무한한 수행공덕 능력과 빛나는
영혼의 힘으로 주변의 많은 이들이
큰 자화현상을 체험하리라.
묻지도 말아라, 기적은 없도다.
그저 걷는 만큼의 이익이 있을 뿐이다.
오 그대는 하늘에서 왔으니
하늘 음성으로 말하라,
그들은 소리를 듣지 못하니
내 자식의 무리들이 아닌가?
그러나 밤길이 어두우니
그 것만을 매우 아쉬워 슬퍼 하리로다
진실은 그것을 듣는 것이러니
그것은 태양의 자리를
뜨거운 불구멍으로 눌러,
우주의 힘을 트랜지스터 증폭시키고,
전생의 업보를 불태워 버리나니
크나큰 가문의 빛나는 광영이로다.
그대가 그것의 효용을 단 한번만이라도
보고 느낀다면 아마, 절대로
그대로는 감히 잠들지 못하리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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