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일과
갖가지 취미 생활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벗어나
살맛나게 살아가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어딘가에 ‘미치도록 빠져있다는 것’이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不狂不及 불광불급)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타클라마칸 사막 라이딩에 도전한 김현숙씨.
직장에 휴가까지 내고 사막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600km 자전거 종단했다.
모래폭풍을 헤치며 페달을 밟는 일이 “꼭 저 세상 가는 느낌 같다”고 말하는
그녀가 이 고통의 절정에 자신을 던지는 이유는 뭘까.
“집 한 채 줘도 안팔아” 32년 손뜨개 외길인생 윤정숙씨.
“결혼 후 우연히 손뜨개를 접한 이후 잡념과 스트레스가 없어졌다”는 그녀가
지금까지 탄생시킨 작품은 무려 300여개.
속옷에서부터 한복, 웨딩드레스까지 못 만들게 없다는 그녀에게
일본의 한 협회에서는 ‘교수 인정증’까지 내줬다.
#몰입하면 천재가 된다!
몰입으로 큰 연구 성과 올린 서울대 황농문 교수
전공분야인 재료공학부와 상관없는 ‘몰입’을 주제로
강연을 다니는 그는 ‘몰입 전도사’로 불린다.
그는 몰입경험으로 6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했던
난제들을 해결하고 몰입 예찬론자가 됐다.
이런 놀랄만한 능력을 발휘하게 한 몰입의 힘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서울의 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몰입실험을 해봤다.
제작진은 몰입을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학생들이
과연 몰입을 통해 배우지 않은 미적분을 풀 수 있는지 시험한 것이다.
#몰입이 성공을 부른다! 미국 경영 트렌드는 FLOW.
미국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앞 다투어 경영에 플로우를 도입하고 있다.
플로우란 ‘완벽한 심리적 몰입’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이다.
IT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 근처의 한 기업 컨설팅 회사
I.D.E.A.에서는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플로우를 교육하고 있다.
I.D.E.A 회사의 조언으로 몰입경영을 도입한 회사들은
창의성, 생산성, 직원들의 행복감 등 많은 면에서 높은 성과를 올렸다.
튜닝 마니아에서 고수익의 튜닝 컨설턴트가 된 국윤수씨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를 전공했다는 국윤수씨.
우연히 접한 외국의 자동차 튜닝문화에 매료된 후 5년 전부터는
직접 발 벗고 튜닝 컨설턴트로 나섰다.
튜닝을 할 때는 피곤함도 시장기도 모른 채 빠져든다는 그에게 있어
일은 재미있는 놀이이자 성공의 열쇠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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