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법천건강연구소

건강과 병과 성격의 상호 관계

by 법천선생 2008. 7. 9.

 


간장과 성격

병의 원인 중 하나에 성격이 관계하고 있는데, 성격은 크게 밝은 성격과 어두운 성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두운 성격의 소유자는 간장병, 특히 둔중(鈍重)간장이 되어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둔중간장이 되어 있는 사람은 기우(杞憂)만 하는 경향, 즉 인생의 어두운 면만 봅니다.

그러나 간장이 튼튼한 사람은 낙천적입니다.

그러므로 밝은 성격이 되기 위해서는 간장을 튼튼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간장이 튼튼하게 되어 생수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몸이 되고, 간장이 잘 작용하게 되면 아주 맹랑한 성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런 사람이 있는 곳은 전체의 분위기가 밝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간장병의 치료는 단식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병상에 따라 분간해서 시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음식물과 성격

음식물도 성격을 크게 좌우합니다.

동물이라도 육식을 하는 동물은 굉장히 사납지만 식물성을 먹는 동물은 유순합니다.

그와 같이 음식물에 따라서 성격이 바뀌게 됩니다.

인간도 역시 어떤 것을 즐겨 먹느냐에 따라 성격이 바뀝니다.

칼슘이 결핍되면 신경과민이 됩니다. 그래서 신경이 과민하면 칼슘이 많이 든 멸치나 해초 같은 식품을 많이 먹으면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비타민C가 결핍되면 정서를 잃는다고 합니다.

또한 규소가 결핍되면 비관적이 된다고 하는데, 너무 많이 공급하면 지나치게 낙관적이 되어서 좀 곤란하게 됩니다.

비관적인 사람은 규소를 조금 적게 섭취하면 됩니다.

이 규소는 죽순(끝쪽)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이것을 작은 성냥갑 정도 크기의 것을 매일 먹으면 성격이 차차 낙관적으로 될 것입니다.

또한 규소를 섭취하면 눈이 아름답게 되어 눈에 윤기가 나게 됩니다.

비타민B1과 B6는 감정의 흉폭성에 관계 즉 감정을 흥분시키고, 그와 반대로 비타민B2와 B12는 억제적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망간은 애정에 관계합니다. 그래서 좀 냉정하구나라고 생각되면 망간이 많이 들어 있는 소맥배아, 현미배아, 상추, 시금치, 오트밀, 대두와 같은 것을 먹으면 좋습니다.

이상은 음식물과 성격의 관계에 대해 알아봤지만 너무 과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즉 그렇게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지나치게 과장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르몬과 성격

부신호르몬이 결핍되면 생명력이 떨어지는데, 그러한 사람은 생명력이 위축해버립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것을 되받아넘길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 하는 것은 부신이 잘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신이 작용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에 굉장히 약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이 많은 사람은 바제도씨병, 적은 사람은 크레틴병(갑상선기능부전증)에 걸립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아도 지나치게 적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갑상성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활발하지만 지나치게 적으면 대범하고 침착합니다.

그러면 이 호르몬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그것은 등뼈의 어긋남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예컨대 바제도씨병이 되는 사람은 흉추 5,6번과 경추 3,5,6번에 어긋남이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등뼈의 어긋남은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좌우합니다.

그래서 성격개조도 6대법칙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등뼈의 어긋남을 고치면 호르몬까지 바뀌게 되므로 어두운 성격이 차차 밝아지게 됩니다.

그것은 니시건강법에 의해 성격이 개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버릇과 성격

대만에서 원숭이로 실험한 것인데, 생후 21개월까지 엄한 버릇을 가르쳤더니 그 원숭이는 매우 공격적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21개월까지 내버려 두었다가 21개월이 지나고부터 엄하게 버릇을 가르쳤더니 이번에는 매우 겁에 질린 원숭이가 되었습니다.

21개월까지 엄하게 버릇을 가르친 원숭이는 노르아드레날린형이 되고, 21개월 이후에 엄하게 버릇을 가르치면 아드레날린형이 됩니다.

이 실험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아이를 어느 시기에 어떻게 버릇을 가르치는 것이 좋은가가 문제가 됩니다.

즉 지금 엄하게 가르치는가 수월하게 가르치는가가 장래의 아이 성격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나쁜 습관도 내분비기관과 관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태는 부신기능, 대식가는 갑상선, 분노 즉 화를 잘 내는 사람은 갑상선기능 또는 부신기능 과민, 음란은 생식선, 탐욕과 오만은 갑상선, 질투는 간장기능과 갑상선과 생식선의 기능부전과 관계가 있습니다.


잠재의식과 성격

잠재의식에 암시를 걸어 줌으로서 성격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 경우 자기가 암시를 거는 경우와 남이 암시를 걸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암시를 거는 데는 잠재의식을 잘 활용해야 되는데, 교감신경과 미주신경이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을 때 암시를 걸면 잘 걸리게 됩니다.

암시가 잠재의식 속에 들어가기 쉬운 타이밍이 있습니다.

그 타이밍이 언젠가 하면 교감신경과 미주신경이 일치했을 때입니다.

그것이 구체적으로 언젠가 하면 냉온욕시, 등배운동시, 잠자기 직전, 그리고 잠이 들고 1시간 45분이 지났을 때입니다.

잠이 들고 1시간 45분에는 자신이 암시를 걸 수 없기 때문에 남에게 받든가 녹음테이프로 녹음해 두었다가 타임스위치를 설치해 이용하면 됩니다.

예컨대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이면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 수학을 좋아한다. 수학을 좋아한다.’라고 암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신기하게도 암시가 잘 걸리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것을 말하지 말고 한 가지 일만 소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에 40분합장한 손으로 머리부터 배까지 손을 옮겨 스쳐지나가면서 암시를 걸어줍니다.

암시를 하는 사람은 본인이 존경하는 사람이 하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아무리 해도 고쳐지지 않는 성격을 바꾸어 가는 것입니다.


성격 개조 방법

성격은 유전과 생활환경에 의해 형성되는데 위와 같이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관계하지만 내분비선과 가장 큰 관계가 있습니다.

척주가 바르면 내분비가 균형이 잡혀 성격도 원만하게 됩니다.

척주에 이상이 생기면 내분비선에 이상이 일어나게 되고, 내분비선에 고장이 생기면 정신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정신이상자나 이상성격자의 발은 모두 좌우 부대칭이 심하기 때문에 발의 고장부터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죄인을 인도하거나 나쁜 습관을 고치려면 내분비 이상을 바로잡고 조화를 꾀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발의 고장과 척주의 고장을 고쳐야 됩니다.

즉 성격개조도 가장 먼저 발과 척주부터 교정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격은 훈계나 징벌로써는 아무리 해도 교정되지 않기 때문에 오직 니시건강법에 의해서만 교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