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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맘샘이 쓰는 일기

평상시 습관

by 법천선생 2008. 10. 4.

속초 대포동 이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장입니다.'

 

'좇나게 큰 파도가 몰려와 동네가 아주 작살났습니다.'

속초시내 전역으로 방송된 내용입니다.

 

그런데 더욱 더 큰 파도가 몰려와

이번에는 주변 집채들까지도 몽땅 쓸어가 버렸습니다.

 

또다시 마이크를 잡은 이장님 왈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장입니다.

좇나게 큰 파도가 몰려와 우리 동네 아주 좇되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