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책이 시급히 요구됨
2006년 11월 29일 로마 - 가축과 자동차 중, 어느 쪽이 더 많은 온실 가스를 방출할까? 당신은 놀라게 될 것이다!
식량농업기구(FAO)의 가축 정보 정책부 소장이자 이 보고서의 수석 집필자인 헤닝 스테인펠드씨는“가축은 오늘날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히 대처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경제적인 번영과 함께 매년 더 많은 고기와 유제품이 소비되고 있다. 전 세계 육류 생산은 1999/2001년에 2억2천9백만 톤에서 2050년에는 4억6천5백만 톤으로 두 배 이상 오를 것이며, 우유 생산량은 과거 5억8천만 톤에서 10억4천3백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긴 그림자
전 세계적으로 축산업부문은 다른 농업 분야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약 13억 명의 사람들에게 생계를 제공하며 농업 총 생산량의 약 40퍼센트를 차지한다. 많은 개발 도상국가의 빈농들에게 가축은 짐을 실어 나르는 재생 에너지원이자 농작물에 쓰이는 유기 비료의 출처이다.
하지만 『축산업의 긴 그림자- 환경문제와 대응책』이라는 유엔 식량농업기구 보고서에 의하면 이런 급격한 성장은 환경부담이 터무니없이 많이 요구된다. “환경파괴가 기존 수준이상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가축 생산 단위 당 요구되는 환경의 대가를 절반으로 줄여야 합니다.”라고 경고했다.
토지의 사용과 토지의 사용 변화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포함할 경우, 가축부문은 전체 인간 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 중 9퍼센트를 배출하나 가축들은 그밖에도 다른 해로운 온실가스를 훨씬 더 많이 배출하고 있다. 축산업은 인간관련 이산화질소의 65퍼센트를 생산하는데, 그것은 이산화탄소의 296배에 달하는 지구 온난화 가능성(GWP)을 내포하고 있다. 대부분은 비료를 사용하면서 배출되는 것들이다.
가축은 인간이 배출하는 총 메탄가스 양의 37퍼센트( CO2보다 23 배나 더 많은 온난화 효과가 있음)와 암모니아 가스의 64퍼센트를 배출한다. 이들 가스는 주로 반추 동물의 소화기에서 만들어지며 산성비의 주요 원인이다.
축산업은 현재 지구 전체 표면적의 30퍼센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토지는 거의가 영구 목초지일 뿐만 아니라 전 지구 경작지의 33퍼센트를 포함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한 새로운 목장을 만들기 위해 산림을 벌목하면서 삼림 벌채의 주요 원인으로도 대두되고 있다. 극단적 예로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이전에 삼림 지대였던 아마존의 약70퍼센트가 방목지로 뒤바뀌어 버렸다.
땅과 물
이와 동시에 가축 떼는 광범위한 규모의 토질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 지나치게 밀집된 가축 방목과 토양 부식으로 인해 20퍼센트의 목초지가 악화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러한 수치는 건조지역에서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 부적절한 정책과 잘못된 가축 관리가 사막화를 촉진시킨 결과이다.
축산업은 갈수록 고갈되고 있는 지구 수자원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산업분야이며 그 중에서도 수질 오염과 부영양화, 그리고 산호초 퇴화를 초래하고 있다. 그 주요 오염원들은 축산 폐기물과 항생제 호르몬, 무두질 과정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 곡물에 살포하는 비료와 살충제들이다. 광범위하고 지나친 가축 방목은 지상과 지하의 수자원 공급을 감소시키면서 그 순환을 방해한다. 가축 사료 생산에 상당량의 물이 사용된다.
내륙지방의 남중국해를 인과 질소로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은 축산업으로 추정되는데 그로 인해 해양 생태계는 다양성을 잃어가고 있다.
식용 가축과 낙농 가축들은 총 육지 동물의 2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광대한 토지에서 사육되는 가축들과 그에 따른 곡물 사료 수요도 생태계 손실에 일조하고 있다. 24개 주요 생태계 시설 중 15개가 가축으로 인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책
"다기관 가축 환경 계발정책"에서 지원한 보고서는 이러한 환경에 미치는 대가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건의하며 여러 구제책을 제시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토질 악화 – 공동 목초지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고 이동에 방해가 되는 것을 없앤다.토양 보존법과 친환경목축업(silvopastoralism)을 택하되 민감한 지역에서는 가축 추방 관리를 병행한다. 토질 악화를 최소화하고 토질을 되살리기 위해 축산 지역 사용에 대한 환경 시설에 납입 제도를 실시한다.
물 – 관개 시설의 효율을 개선하고 도시 근접 지역에 방대한 가축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액 요금제도(생산 원가+소요 비용 전반이 포함된 가격)를 도입한다.
이에 비롯된 관련 질문들은 FAO와 동맹국들 사이의 범세계 협의회 중 이번 주 방콕에서 열린 가축 생산 방법을 계획하는 미팅에서 관심을 모은 토의 사항들이다. 여기에는 가축 분야의 급성장과 관련된 주요 공중 보건 위험 요소들과 가축들의 질병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이 증대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가축 분야의 급성장이 소작농들을 시장에서 몰아낼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Source:fao.org Contact: Christopher Matthews Media Relations, FAO christopher.matthews@fao.org (+39) 06 570 53762
생활 양식의 변화가 기후 변화를 억제 할 수 있다: 기후 변화 위원회(IPCC) 의장 파리 (AFP 프랑스 통신사) — 육식하지 않기, 자전거 이용, 검소한 소비자 되기-- 지난 화요일, 노벨상을 수상한 “유엔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 의장은 위 사항들을 실천함으로써 지구 온난화를 멈출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젠드라 파차우리 의장은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에 발표된 ‘2007년 기후 변화 위원회 보고서’에서 “생활 방식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기후변화위원회에서 공표하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이었지만, 이제는 말해야 할 때입니다.” 채식주의자이기도 한 인도의 이 경제학자는 전 세계에 육식 습관을 버리도록 간청했습니다. “육식을 줄이세요--고기는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상품입니다.” 또한 “많은 양의 고기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1킬로그램(2.2파운드)의 육류를 생산할 때 36.4 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합니다. 또한 소고기, 양고기와 돼지고기의 사육과 운송을 위해서는 100와트 전구를 3주 동안 켜놓는 것과 맞먹는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파차우리는 기자회견에서 개인이 지구 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리와 그 외 프랑스 도시들에서 시민들이 보여주고 있는 자전거 타기 통근 시스템에 대해 “훌륭한 진보”라고 칭찬하며 “자가용으로 500미터를 가는 대신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또 다른 생활 방식 변화로써 “검소한 소비”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만을 구입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파차우리는 정부 간 기후 변화 위원회와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여했던 지난 10월 이래로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의 위험성과 위급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인류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기후 변화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줄 것입니다”라고 그는 지난 화요일에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지난 달 발리에서 열렸던 유엔 산하 기후변화협약총회와 워싱턴의 새 행정부에게서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이산화탄소 방출량의 감축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행여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 대충 넘어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발리 총회에서는 인간 활동으로 인해 기후 변화를 야기하는 온실가스와 다른 가스들의 산출을 감소시키는 방안에 대한 세계적 협약을 제정했습니다. 또한 파차우리는, “그 누구도 기후변화위원회가 발견한 것들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 며 세계 국가들이 1994년에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총회를 갖은 이래 처음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습니다. “과학은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을 위한 명확한 기초가 되었습니다”
2007년, 기후 변화 위원회는 기후 변화의 실상과 위험성에 대해 전화번호부 3권에 맞먹는 방대한 양의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파치우리는 지금 정부가 이제 와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관한 국제 협약인 ‘교토의정서’를 승인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산업화된 국가들 중 이 의정서에 사인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입니다. 하지만 그는 미국이 새로운 정부아래에서는 새로운 모든 관련 조약에 “핵심 가맹국”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미국의 정치상의 변화와 그 가능성은 분명히 1달 전의 상황 보다 더 나아졌다”고 말했습니다. 67세인 파차우리는 5년 임기인 기후변화기구 의장의 재위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는 9월입니다. 한편 그는, 그가 얻은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웃으며, 퇴직의 이점은 이런 여행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가스의 양인, 그의 ‘탄소 발자국’이 크게 감소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구 구조 보고서 지구 온난화의 새로운 전략: 환경 전문가들은 채식주의가 기후 변화를 멈추게 하는 이 시대 최고의 효율적인 도구라는 사실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 (노암 모어) 요약 지구 온난화는 인류 역사상 지구 환경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이다.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에 전적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주요 환경 단체들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다른 가스들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공식 자료들에 대해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우리의 일생에서 지구 온난화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 전략인 채식의 주창에 대해선 간과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이산화탄소 환경 단체들은 지구 온난화를 행성의 가장 큰 종말의 위협으로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지구 온도는 이미 적어도 지난 천 년보다 훨씬 높아졌으며, 그 증가 속도는 과학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예상되는 결과로는 연안 홍수, 극한 날씨 증가, 질병 확산과 집단 멸종 등을 들 수 있다. 안타깝게도, 환경 단체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만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입법부는 연료 절감 기준을 높이고,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한하며, 대안 에너지 자원의 연구에만 힘을 쏟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도 이산화탄소에 초점을 맞춰, 연료 절감 자동차나 전기 제품을 구입하고, 그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는 심각한 판단 착오이다. 제임스 한센 박사나 다른 사람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관측된 대기 온난화의 주요 원인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아님을 보여 준다. 이런 결과가 지구 온난화 회의론자의 연구 같아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다. ‘지구 온난화 이론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한센 박사는 NASA 소속 기관인 고다드 우주 연구소의 소장이다. 그는 알 고어가 제시하고 환경 단체들이 종종 인용하는 지구 온난화 대응 활동의 오랜 지지자로서 과학적 과정을 뒤엎으려는 회의론자와 맞서 논쟁을 벌여 왔다. 그의 연구 결과는 제임스 멕카티 박사나 기후 변화 위원회 사업 기구II의 공동 의장 같은 중요 인물들을 포함해 지구 온난화 전문가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산화탄소에만 단독 집중하는 것은 다소 잘못된 생각들을 불러 일으킨다. 인간 활동이 다른 모든 온실가스들을 합친 것보다 훨씬 방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 대부분을 초래하는 원인인 걸 뜻하진 않는다. 다른 많은 온실가스들이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강력하게 열을 가두며, 그 중 어떤 것은 수만 배나 더 강력하다. 다양한 가스들이 지닌 지구 온난화 잠재력을 염두에 두고 볼 때, (실제 온난화라는 요지로 정의하자면, 가스는 향후 100년이 넘도록 생산될 것이다) 결국 이산화탄소가 아닌 다른 가스들이 지구 온난화 문제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심지어 이 자료에선 이산화탄소의 효과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산화탄소 배출의 1차 원인인 자동차나 발전소가 에어로졸도 생산해 내기 때문이다. 에어로졸은 사실상 지구의 온도를 냉각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이 냉각 효과의 거대함이 이산화탄소의 온난화 작용을 대체적으로 중지시켜 준다. 그 놀랄 만한 결과란 바로 단기적으로 볼 때, 이산화탄소의 배출 원인이 지구 온도에는 거의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결과는 환경 단체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는 공해산업에서 그걸 자신들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변명의 도구로 삼을까 봐 염려해서이다. 이를테면 ‘의식있는 과학자 연맹’은 한센의 결론을 긍정했던 다른 기후 전문가들로부터 검토 받은 자료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또한 이산화탄소 억제에 맞서 논쟁하기 위해 기후 반대론자들이 자료를 오용한 부분도 인용했던 것이다. 이 반대론자들의 자료 오용은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단기적으로 볼 때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기후 변화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감축은 불가결하다. 이산화탄소는 수십 년에서 수백 년 동안 계속 대기를 가열하는 반면, 에어로졸은 수명이 짧고 몇 개월 뒤 대기 중에서 사라진다. 게다가, 에어로졸 배출이 이산화탄소 배출과 함께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다. 지금 이산화탄소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장래에 배출 가스가 우리에게 나쁜 결과를 가져왔을 때는 너무 늦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가 사실상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거나 향후 50년간 겪을 모든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는 사실은 여전하다. 다가오는 반세기 동안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고 싶다면, 우린 비이산화탄소 배출 문제에 초점을 맞춘 전략들을 살펴봐야만 한다. 가장 영향력 있는 전략은 ‘채식주의’이다. 메탄과 채식주의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메탄이며, 전세계 메탄 가스의 주요 원인은 축산업이다 메탄은 지구 온난화에 있어 다른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들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원인이 되고 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1배나 강력한 온실가스이다.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 농도는 산업 혁명 이전부터 지금까지 31퍼센트 증가한 반면, 메탄 농도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산화탄소의 인간 원인이 자연적 방출의 3퍼센트에 달하는 반면, 메탄 은 자연적 원인의 1,5배 이상을 인간 원인이 생산해 내고 있다. 사실 우리가 만들어 내는 메탄 방출은 메탄 유도 온난화로 이어져 메탄의 1차 자연 원인인 습지대에 있는 유기물의 세균 부패를 자극하게 된다. 메탄 방출이 인간이 유도한 지구 온난화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메탄 감소가 최우선적 관건이 되어야 한다. 메탄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그 가운데 석탄 채굴과 토지 매립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축산업이다. 축산업에서 생산되는 메탄 양은 연간 1억 톤 이상에 달하고 있으며, 이 원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테면 전세계 육류 소비가 지난 50년 동안 5배로 증가했으며,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메탄의 85 퍼센트가 가축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된다. 전세계 수억 마리 가축의 환경 축적 효과는 그야말로 막대하다. 축산업의 나머지 15 퍼센트 메탄 방출은 처리되지 않은 가축 폐기물을 비축하던 대규모 ‘라군(늪)’에서 방출된 것으로서, 이는 미국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인 탓에 이미 환경 전문가들 의 활동 표적이 되고 있다 결론은 간단하다: 우리가 일생 동안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은 동물성 제품의 소비를 줄이거나 금하는 것이다. 간단히 채식으로 바꿈으로써 (또는 엄격하게 말하자면, 비건) 오늘날 지구 온난화 원인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메탄 배출의 주원인 중 하나를 제거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채식주의의 이점 지구 온난화를 즉각적으로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써,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보다 메탄 방출 음식을 줄이는 것이 훨씬 쉽다. 첫째, 채식으로 온실가스의 원인을 줄일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없다. 원칙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100퍼센트 감소도 가능하다. 이와 반대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일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가장 야심적인 이산화탄소 감소 전략 일지라도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기엔 역부족이다. 둘째, 식습관을 바꿈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것이 화석 연료 연소 시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대부분의 되새김 가축의 개체군 회전률은 1- 2년이다. 그러므로 육식을 줄이는 것으로써, 거의 즉각적으로 메탄 가스를 줄일 수 있다. 반면에, 자동차와 발전소의 회전률은 10년이다. 현재 저비용 무배출 연료자원들이 사용 가능하긴 하지만, 그 자원들이 형성되어 오늘날 우리 경제가 의존하고 있는 거대한 기반시설을 서서히 대체하려면 수년은 걸릴 것이다. 또한 공기 중에 100년 이상 머물게 되는 이산화탄소와 달리, 메탄이 대기권 밖에서 머무는 주기는 겨우 8년이다. 그러므로 메탄가스 배출을 낮추면 지구를 빠르게 냉각시킬 수 있다. 셋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자동차나 석유산업과 같은 강력하고 부유한 사업과의 투쟁을 수반한다. 환경 단체들은 수년 동안 연료 절감 SUV의 상용을 위한 운동을 펼치거나, 현대의 환경 기준에 맞지 않는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철수시켰다. 동시에 채식 음식이 점차 가능해졌으며, 끼니마다 축산업 메탄 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은 널리 퍼지고 있지만, 환경 운동가들은 이따금 속수무책이라고 느낀다고 한다. 사람들이 차나 주요 가전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다면 몰라도 말이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입법 의원에게 편지를 쓰거나 절전하는 일 말고는 거의 실천하는 게 없다. 육류 소비를 줄이거나 없애는 일은 시민으로서 우리가 지구를 위해 날마다 할 수 있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환경적으로 많은 이로운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메탄의 감소는 대류권의 오존을 줄이고, 인간의 건강과 농업에 해로운 오염 물질을 줄인다. 게다가 이런 메탄 배출의 원인이 되는 동일 축산 농장은 또한 국가 급수의 대부분을 소비해 버리기도 하고, 방목장과 증가하는 사료를 위해 자연 보호 구역의 대부분을 맨땅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육류에 대한 서양 국가들의 증가하는 식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지는 방목장은 제3세계 국가의 삼림벌채와 사막화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축산 농장의 쓰레기더미로 뒤덮인 늪들은 미국 수질 오염의 원인으로 이어진다. 축산업의 화석 연료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하여, 미국인들의 평균 식사는 식물에 기초한 식습관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이산화탄소 오염을 야기시킨다. 권장 • 단체들은 지구 온난화 캠페인의 주된 활동으로서 채식을 권장해야 한다. 최소한 환경 지지자들은 지구 온난화를 다루기 위해 개개인이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한 모든 정보에 채식주의를 언급해야 한다 • 정부 정책으로 채식을 권장해야 한다. 가능한 절차로는 휘발유에 제시했던 환경세처럼 육류에 대해서도 환경세를 부과하거나, 축산보다 농업을 더 장려하는 쪽으로 농지 보조금을 전환하거나, 학교 급식 프로그램이나 식권 같은 정부 운영 프로그램에 채식 음식을 강화하는 것을 들 수 있다.
급속한 온난화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 존 아체슨
보통 차분한 자세를 취하는 과학계가 여러 달 전부터는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는 공포라는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어떻게 기후과학의 ‘불확실성’으로 여겨졌던 지구온난화가, 그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 결과에 대해, 침착한 과학자들이 발작에 가까운 경고를 발하는 대상이 되었는가?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지난 십 년 이상 과학계에 실제로 불확실성은 없었기 때문이다.
화석 연료에 관련된 주요 기업들과 보수 정치인들은 부도덕하게 연합해, 과학계 대부분이 동감하는 의견에 대해 의문과 논란을 만들기 위해 자금력을 이용하여 정교하고 잘 만들어진,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왔다. 여기에서 진실보다는 논쟁을 좋아하는 언론과 부시 행정부는 위의 세력들을 지지하면서 조직적으로 과학을 왜곡하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진실의 목소리를 내려는 정부 과학자들을 침묵시키고 위협해왔다.
그러나 두 번째 이유는, 인간의 활동으로 야기되는 기후변화의 비율과 범위를 크게 증폭시키는 몇몇 증폭 순환 고리들을 과학계가 적절히 예측하고 모형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의 경우, 증폭 순환 고리는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온난화 현상을 되돌릴 수 없게 하는, 몇몇 위험한 정점을 향해 가거나 이미 그러한 정점들을 지났을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참고 : 정점: 정상적 상태에서 균형이 깨져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진행되는 지점)
필자는 2004년 12월 15일 ‘볼티모어 선’지의 사설을 통해 그런 한 정점을 설명했다.
강력한 온실가스인(GHG)인 메탄이 기온상승으로, 얼음 같은 결정구조를 가진 포접화합물로부터 대기로 방출되면서 대기 온도가 더 상승하고, 이는 더 많은 메탄 방출을 야기한다는 것이 증폭 순환 고리였다.
이러한 원리에 근거한, 최소 두 차례의 극한적 온난화가 지질학사에서 일어난 명백한 증거가 있지만 과학계는 2004년에만 해도 ‘메탄 얼음’에 주목하지 않았다.
또 거기에 주목했던 소수 염세주의 과학자들까지도 그러한 일이 10년 후에나 발생하리라고 믿었고, 아니 그러길 바랐다.
그것은 틀린 생각이었다.
2005년 8월 옥스퍼드 대와 러시아 톰스크 대의 과학자들은, 독일과 프랑스를 합친 면적에 해당되는 광활한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수십 억 톤의 메탄이 방출된다고 발표했다.
과거 이런 온도의 급상승 순환 고리를 유발했던 때는 5천 5백만 년 전의 ‘팔레오세 에오세 최고온도기(PETM )’라고 불리는 시기였다. 이 시기에는 많은 화산폭발로 인해 증가한 온실가스가 자가증폭적인 메탄 분출을 촉발시켰다. 그 결과 온난화로 대규모 멸종 사태가 발생했고, 지구는 회복하는 데 10만년 이상이 걸렸다.
그런데 오늘날은 훨씬 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시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세인트 루이스에서 개최된 미국 과학진보협회 모임에서 ‘팔레오세 에오세 최대 온도기(PETM)’에 관한 최고 권위자인 제임스 재코스는 현재 온실가스가 그 시기보다 30배나 빠른 속도로 대기에 쌓이고 있다고 한다.
예측하지 못한 또 다른 증폭 순환 고리들이 있다.
예를 들어, 2003년 유럽에선 3만 5천 명의 인명을 앗아갔던 폭염으로 숲이 파괴되면서 숲이 흡수해서 함유하는 양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방출되었다. 이는 숲이 잉여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스펀지 역할을 한다는, 기존 예측 모형의 설정 조건과는 정반대다. 같은 현상이 탄산가스를 줄여준다고 여겼던 다른 여러 생태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아마존 열대우림과 아한대 산림(지구상에서 탄산가스를 가장 많이 흡수하는 지역), 온대지역의 표토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과 질병, 해충 활동과 신진대사의 변화로 흡수량보다 많은 탄산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한마디로, 탄산가스를 흡수하는 스펀지라고 여겨졌던 많은 지역이 더 이상 잉여 온실가스를 흡수하지 않는다. 이제 그런 지역은 스펀지를 짜듯 잉여 온실가스를 방출하고 있다.
극지방 빙원도 예측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녹으면서 증폭 순환 고리를 촉발하고 있다. 얼음지대의 감소는 수면 증가를 의미하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열이 흡수되어 얼음이 더 녹게 되는 순환이 이루어진다.
또 설상가상으로, 대륙빙하가 녹는 속도도 너무 과소평가해왔다.
기후 변화 모형에서 그린란드의 얼음층이 다 녹는 데는 1,00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렸던 미국 과학진보학회에서 나사(NASA)의 에릭 리그노트는 자신의 연구 결과, 그린란드의 얼음은 이미 녹아 갈라지면서 기종의 어떤 과학적 예측보다도 빠른 속도로 바다에 흘러 들어가고 있으며, 해마다 그 속도는 증가하리라고 밝혔다.
그린란드의 얼음이 다 녹을 경우에는 해수면이 6.3미터 상승하며, 그러면 미국의 항구 도시 대부분은 잠길 것이다.
남극에서도 잠재적인 파국을 지닌 증폭 순환 고리가 발생하고 있다. 해수면 얼음이 감소하면서 크릴새우의 개체수가 80%나 감소하였다. 크릴새우는 해양의 먹이사슬에서 가장 중요한 종으로 대기에서 엄청난 양의 탄산가스를 흡수한다. 아무도 그들의 대규모 감소를 예측하지 못했다.
지구온난화와 바다 생태계의 결합은 절망적이다. 이것 역시 순환 반응을 일으켜 새우의 감소로 대기 중 탄산가스는 증가하고 해수온도는 상승하게 되어 얼음은 감소하고 다시 새우가 감소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진다.
1년이 조금 넘었을까, 영국 엑세터에서 열린 ‘기후변화 위기방지’ 세계 회의에서 과학자들은 대기 중에 440ppm을 초과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허용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05년에 이미 그 수치를 넘어섰지만 거의 주목 받지 못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불확실성은 온난화가 일어날 것인지, 그것이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이제 그에 대한 대가를 단단히 치러야 하는지 어떤지에 있지 않다. 이에 관한 논란은 이미 끝났다.
이제 과학자들은 이 행성의 파괴를 막기에 너무 늦었는지 또는 온난화로 인한 최악의 결과를 방지할 자그마한 비상구라도 있는지를 논하고 있다.
아이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지운 빚에 대해 용서할지 모른다. 테러가 계속되고, 전쟁을 일으켜도, 심지어 핵무기를 마술병에 넣을 기회를 놓친다 해도 우리를 용서할지 모른다. 그러나, 막을 수 있었는데도 그러지 못하고 목숨만 겨우 부지할 수 있는 세상을 물려준다면 아이들은 우리의 시신에 침을 뱉고 우리를 저주할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존 아체슨의 글은 워싱턴 포스트, 볼티모어 썬, 산호세 머큐리 뉴스, 멤피스 커머셜 어필 등의 신문에 실렸습니다. 이메일 주소 : atchman@comcast.net
시한폭탄과도 같은 메탄 분출
- 존 아체슨 By John Atcheson -
지구 북극의 온난화에 대한 북극 위원회(Arctic Council)의 최근 보고서는 전 세계적인 홍수, 북극곰과 바다 포유류의 멸종, 어업의 붕괴 등과 같은 불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북극 툰드라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
현재 자연적으로 형성된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가 얼음 형태로 차가운 북쪽의 진흙과 해저에 묻혀 있는데, 포접 화합물(clathrates)이라고 불리는 이 얼음(메탄하이드레이트)은 기화될 경우 현재 대기 중에 포함된 메탄 양의 3천 배에 해당되는 양이 묻혀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배 이상 강력한 온실가스이다.
정말 무시무시한 부분은 여기다. 기온이 단지 몇 도만 올라도 이 가스는 휘발되어 대기로 내뿜어지게 되는데 이것은 더욱 온도를 상승시키고, 이는 다시 더 많은 메탄을 분출하게 되어, 결국 지구와 바다를 덮게 될 것이다.
북극 툰드라에는 이런 연쇄반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4천억 톤의 메탄이 갇혀있고 북극 위원회가 예견한 내용은 이 포접 화합물을 녹여 온실가스를 분출시키기에 충분하다.
한번 시작되면 이 연쇄반응은 가장 비관적인 예언자들조차도 언급하지 않는 걷잡을 수 없는 지구온난화를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이 병적인 환경보호주의자들이 만들어 낸 종말론적 환상일까?
불행히도 아니다. 아주 설득력 있는 지질학적 증거에 따르면 지구 역사상 최소 두 번 이상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재난 중 가장 가까운 것은 지질학에서 팔레오세-에오세 최고온도기 (PETM)라 부르는 5천 5백만 년 전에 일어났는데, 당시의 메탄 분출은 10만년 이상이나 기후를 혼란에 빠뜨리며 빠른 온난화와 대규모 멸종을 일으켰다.
이런 재난의 시조는 페름기(Permian)의 끝인 2억 5천 1백만 년 전에 일어났는데, 당시의 연속적인 메탄 분출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쓸어버릴 정도였다.
산소농도가 급감하고 생명체가 멸종의 위협에 빠지면서 화석에 기록된 바다 생물의 94% 이상이 사라졌다. 얼마 남지 않은 종들은 그 후 5십 만년 동안 적대적인 환경에서 근거지를 마련하느라 고군분투하였다. 다시 나무가 자라고 원시적인 산호초가 자리를 잡는 데에는 2천 내지 3천만 년이 걸렸다. 어떤 지역은 생태계가 예전의 건강한 다양성으로 돌아가는 데 1억년 이상이 걸렸다.
지질학자 마이클 J. 벤튼은 최근 그의 저서 ‘생명의 위기: 역사상 최대의 집단멸종(When Life Nearly Died : The Greatest Mass Extinction of All Time)’에서 이 중대한 비극의 과학적인 증거를 밝힌바 있다.
PETM과 함께 화산 활동에서 생긴 대부분의 이산화탄소인 온실 가스는 지구와 바다의 온도를 높여서 그 민감한 포접화합물에서 엄청난 양의 메탄을 분출시켜 걷잡을 수 없는 온실현상을 일으킨다. 이 모든 재앙의 원인은 무엇일까?
두 경우 모두, 10.8˚F의 온도 상승이다. 이는 오늘날 지구온난화 모형에서 예측되는 2100년까지의 화석연료 연소로부터 예상되는 평균온도 상승의 상한 범위이다.
그러나 이 모델들은 온난화를 일으키는 가스화합물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객전도가 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북극위원회가 밝힌 바와 같이 인간의 온실가스 배출로 일어나는 온도상승은 하필이면 그런 불안한 포접화합물이 많은 극지방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일단 이 걷잡을 수 없는 메탄 분출이 시작되면 되돌릴 길은 없다. 다시 손 쓸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일단 시작되면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인류는 이런 연쇄 반응을 일으켰던 화산활동에 버금가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질측량국(USGS)에 따르면 화산이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150배가 화석연료 연소과정에서 배출되는데, 이 양은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의 약 1만7천 배다.
이것이 북극위원회가 간과한 잠재적인 위험요소이다.
그렇다면 인류의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메탄 분출은 과연 일어날 것인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일어날 수 있다’와 ‘일어날 것 같다’의 사이에서 적극적인 실천을 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낼수록 ‘일어날 것 같다’ 쪽으로 더 기울고 있는 실정이다.
해수면의 상승, 녹고 있는 만년설, 심해진 폭풍우, 늘어난 홍수, 서식지 파괴, 북극곰의 멸종 위기, 이런 것들은 잊어라. 이런 일들이 정말 일어난다고 해도, 온난화로 세계의 주요 농경지가 사막화되고 열대병이 확산되는 것도 잊어라. 어차피 가장 중요한 것은 부시정부의 선매권 정책과 같은 것일 테니까.
지구의 대규모 멸종을 야기할 수 있는 실패한 에너지 정책 따위에 서명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우리는 지금 바로 움직여야 한다.
* 지질학자 존 아체슨은 미국 연방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 지위를 맡아오고 있다.
* 참고: 미스터리 호수... 치명적 가스 분출하는 아프리카 호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05&aid=0000006468
지구의 보호자 열대우림을 채식으로 보존하자브라질 마토 그로스 주의 열대우림은 값진 임관을 만들고 많은 종의 동, 식물이 거주하는 자연 서식지인데 아주 빠른 속도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1,334,369 에이커의 열대우림이 사라졌습니다.
육식의 탄소 발자국(배출량)
-배리 브룩, 제프 러셀-
베리 브룩 교수와 제프 러셀 교수는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이 4륜 구동차보다 지구온난화에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유를 밝혔다.
메탄 배출에 관한 신문기사를 보면 때로 방귀를 뀌거나 트림을 하는 소를 그린 만화가 실리는데, 이 기사를 통해 독자들은 1톤의 메탄이 23톤의 이산화탄소와 맞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축산에서 배출되는 1톤의 아산화질소는 310톤의 이산화탄소의 위력과 동등하다.
이는 가스별 지구온난화 지수(GWP)라고 하는데 계산하기에 편리하다. 다양한 배출 온실가스 들을 공통의 단위인 이산화탄소 등가량으로 변환하여 계산한다. 호주 그린하우스 오피스는 이 방식을 적용하고있다.
그러나 어떻게 이 지구온난화 지수(GWP)를 계산하고, 어떻게 대기 중 가스의 다양한 분해 속도를 계산할까? 우선, 1톤의 가스가 방출된 후 시간의 작용으로 대기 중에 남은 가스의 양을 측정해야 한다. 이는 감쇠 곡선(그림 1)으로 메탄이 자연분해 되어 이산화탄소와 변화되는 시간별 수치를 보여준다.
그 다음 각 분자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하려면 감쇠 곡선 아래의 면적을 곱한다. 그 영향은 복사균형의 변화를 가져온다. 즉, 지구에 비추는 태양 복사 에너지와 지구에 남는 열복사 간의 균형이 깨어짐을 의미한다. 복사균형은 평방미터 당 와트 단위로 표시된다.
현재, 지구 표면의 평방미터당 내리쬐는 태양복사에너지가 반사해내는 지구복사에너지보다 1.6W 많다. 그리 많게 들리지 않지만, 지구 공전 궤도의 느린 변화와 지구 지축의 경사도로 인한 태양복사 차는 세계 평균 약0.25 W/m2이다. 이 차이가 지구의 기후 피드백에 의해 증폭되면, 이는 빙하기와 간빙기(현재와 같은)를 순식간에 교체하기에 충분하다.
공교롭게도 이산화탄소는 없어지는 데 수백 년이 걸린다. 감쇠곡선은 매우 길지만 그 영향은 매우 작다.
교토의정서의 계산 과정은 감쇠곡선의 첫 백 년을 이용해 가스를 비교한다. 그러므로 가스의 GWP를 계산하기 위해선 백 년간의 가스의 영향을 평균 내어, 백 년간의 이산화탄소 영향의 비율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두 가스의 상대적 영향은 계산하는 시간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가령, 만약 백 년 대신 20년 동안의 메탄의 영향을 이산화탄소와 비교하면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72배나 영향이 크다. 1톤의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물로 대기 중에서 10-15년에 걸쳐 분해되는 반면, 1톤의 이산화탄소는 훨씬 오랫동안 활성화되어 공기 중에 머무르며 그 중 약 4분의1이 5백 년간 지구온난화를 가중시킨다.
지금 대기 중 메탄 수치가 소량이어도 산업화 이전 수치의 2.5배를 기록한다. 대조적으로 이산화탄소 수치는 37% 증가했다. 메탄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영향은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난화의 절반이지만 호주, 브라질, 인도 등 일부 국가의 메탄 배출량은 높은 가축수로 이상 구조를 보인다.
그림1. 시간에 따른 대기 중에 남아있는 이산화탄소(CO2)와 메탄(CH4)의 양.
현재와 미래의 온도 조절
이산화탄소는 수세기 동안 대기 중에 남아있기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급속히 줄이는 것은 분명 필요하다. 매년 추가되는 4톤 중 1톤은 5백 년 후에도 여전히 온난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이산화탄소 제어를 위해 신속히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가 메탄을 줄이기 위해 택하는 어떤 행동도 우리 행성의 미래 기후에 큰 변화를 주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후손들은 2100년에는 지구평균 3-6도의 기온상승과 그린란드와 남극 서부 지역 빙하의 해빙(12-14미터의 해수면 상승을 수반) 그리고 지속적인 엘니뇨 현상, 수십억의 아시아 국민에게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열대계절풍의 잦은 부족으로 고통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국가의 결합체이고 진보하고 있는 인류사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경제와 기술적 선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 결정이 이뤄지면 메탄과 기타 온실가스는 극히 중요해질 것이다. 왜일까?
우선, 메탄은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을 가진 매우 강력한 온실가스이다. 그래서 메탄의 감소는 열복사균형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둘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는 많은 경제적 분야와 연관이 있기 미치기 때문에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메탄 배출 감소는 일반적으로 훨씬 간단하다. 가령 호주는 1990년에 1억7천만 마리의 양이 있었지만 지금은 9천2백만 마리 정도가 있다. 이런 감소는 시장경제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계획되지 않은 것이지만 메탄 감소가 얼마나 신속히 이뤄질 수 있는 지 보여주었다.
가축은 얼마나 많은 메탄을 생산하는가?
매일 소 한 마리당 배출되는 가스 수치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별 의미가 없다. 숫자의 느낌을 피부로 와 닿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사람들이 친숙한 것의 배출량과 가축 배출량을 비교하는 것이다.
호주에는 사람보다 소가 많고, 1인당 5마리의 양이 있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에어컨을 틀지 않고, 차를 쉼 없이 운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소와 양은 장내 세균을 통해 밤낮으로 끊임없이 메탄을 배출한다.
매년, 호주 축산업은 약 3백만 톤의 메탄을 배출한다. 100 년 간의 GWP를 사용해 계산하면 3백만 톤의 메탄은 6천3백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상당하다. 이에 반해 모든 호주의 차량은 4천3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 위원회의 네 번째 평가 보고서에서 나온 20년간의 GWP를 사용해 계산하면, 메탄은 72배나 강한 온실효과를 일으키는데 3백만 톤의 메탄은 향후 20년간 2억1천6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과 동등한 위력으로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호주 전체 석탄 발전소의 배출량에 의한 대기 온난화보다 큰 수치이다.
그러므로 메탄 감소는 지구온난화 온실 가스 발생량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유일한 기회를 제공한다. 열복사균형을 신속히 향상시켜 우리에게 이산화탄소 감소 기술이 개발되어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줄 수 있다. 역설적인 상황이지만 광범위하게 보면 석탄 대신에 가스발전소의 사용이 우리에게 시간을 주는 또 다른 방법이기도 하다.
메탄 배출의 감소로 우리는 열복사불균형을 상대적으로 빨리 바로 잡을 수 있는데, 이는 이산화탄소 감소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미국에서 가축의메탄 배출량은 쓰레기 매립지, 가스 누출, 탄광업의 배출량보다 적다. 이의 부분적 원인은 1인당 가축수가 지상 최고인 호주와 비교해 미국은 3명 당 한 마리의 소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소들은 가축 사육장에서 곡물을 먹는다. 이는 목초 사육한 소보다 메탄을 훨씬 적게 배출한다. 호주에서 가축 메탄 방출량은 전체 메탄 방출의 약 60%를 차지한다.
식단과 자동차 운전 비교
일부 비교는 배출 감소 방법을 설명하는 데 유용하다.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에는 메탄의 영향만 있는 것이 아니다. 호주 그린하우스 오피스는 소고기 1킬로그램의 백 년간의 온실가스 강도가 이산화탄소 55.5 킬로그램이라는 것을 계산했다. 이는 알루미늄 생산시 킬로그램 당 배출량의 두 배 이상이다.
이 55.5킬로그램은100 년간의 GWP로 계산됐고, 도살된 시체의 킬로그램 당 배출 수치이다. 사실상 붉은 고기의 킬로그램당 배출량(100 년간 GWP)은 이산화탄소 80킬로그램이다. 20년간GWP의 수치는 이보다 훨씬 높다.(표 1)
이제 호주연방 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건강식단에 따라 먹는 4인 가족의 배출량을 비교해 보자. 가족 차는 2톤 포드테리토리이다. 1톤 차를 만드는데 이산화탄소 약 17톤이 배출되고, 사용할 땐 킬로미터 당 3백 그램이 배출된다. 그러므로 만약 매주 2백 킬로그램을 달리면 이산화탄소 60킬로그램이 배출된다. 이 가족이 매주 5.6킬로그램의 소고기를 먹고, 매일 2백 그램의 고기를 먹는다면, 가족의 소고기 소비량을 4킬로그램으로 적게 계산한다 해도, 고기와 연관된 그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주당 2백 킬로그램이 넘는다. 그러므로 육식으로 인한 가족의 배출량은 5년 만에 테리토리의 제작과 운행 배출량을 쉽게 웃돈다.
5년간 CO2발생량 :
*4륜 구동차량 1주일 (A) = 60Kg
(A X 52주 X 5년) + (생산시 발생량: 17000 X 2톤차량) = 49600Kg
*육류 1주일 (B) = 200Kg
B x 52주 x 5년= 52000Kg
결론
인류가 어떻게 지구온난화 탄소발자국(온실가스)을 줄일 수 있는 지에 관한 대부분의 대중 정보와 캠페인은 지구온난화 원인의 개념적 모형에 기초한 것이다. 이는 발전소와 차량을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보고, 메탄이 이산화탄소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가장 중요한 온실가스라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가축(대부분 반추동물)의 분뇨 폐기물은 최대 메탄 발생원이다. 전통적인 육류 생산 방식은 쌀이 주는 열량의 10%를 육류로 얻었을 경우, 쌀재배시의 메탄배출량보다 두 배를 더 배출한다. 즉, 육류의 탄소 배출량은 쌀보다 20배나 높다. (*‘쌀’은 논(고인 물)에서 재배되기에 메탄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매우 높은 작물이다.)
호주와 브라질 같은 국가는 이미 사람보다 소가 많고, 주식이 쌀인 중국은 소의 개체수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개체수가 엄청나고 증가추세이기도 한 반추동물은 지구의 복사 열불균형을 감소하는데 심각한 위협이 되고, 기후변화의 위험을 저지하고자 하는 우리의 능력에도 위협이 된다.
호주에서 비록 양 개체수의 감소로 인해 메탄이 감소했지만, 소 개체수의 확대를 무제한 허용함으로써 소용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과학 연구 기관들은 반추동물 개체수의 성장을 지지하는 식습관을 장려하고 있다.
호주의 전 경제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효율적 전략으로써 반추동물 개체수 감소를 무시할 수 없다. 개인적 수준에서 장려되는 일반적인 이산화탄소 감소 방법 외에, 우리는 육류 섭취를 줄임으로써 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육식을 포기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 주저자인 베리 브룩 교수는 아델레이드 대학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 연구소 소장이며, 휴버트 윌킨스 기후변화재단 의장이다.
지구를 구하는 쉽고 간단한 방법!
1. 채식을 해라
현재의 지구의 상황을 관찰하면, 채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채식은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가축 사육은 지구 온난화를 야기하는 온실 가스의 18%를 방출하는데, 이는 자동차나 비행기 등 여타 모든 이동수단의 배기량을 전부 합친 것보다 많다. 게다가 축산업은 다른 자원을 고갈시키고, 화학약품이 남용되며, 각종 자원을 오염시키고, 전염병을 퍼뜨리며, 동물 학대 등의 많은 문제점을 수반한다.
2. 걷기, 자전거 타기, 자동차 함께 타기, 대중교통수단 이용 등으로 운전거리 줄이기 매주 운전거리를 10마일(16km)만 줄여도 매년 226kg의 이산화탄소가 감소한다. 자신이 사는 곳에서 대체할만한 이동수단을 찾아보자.
3. 나무를 심어라 나무 한 그루는 평생 동안 1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된다. 나무가 주는 그늘도 여러분의 에어컨 사용 비용을 10~15퍼센트 줄여줄 수 있다.
4. 내 고장 농산물 사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다면 연료와 비용도 아낄 수 있으며, 여러분의 탄소발자국은 그만큼 줄게 된다.
5. 유기농법을 도입하고 유기농산물을 구입하기 유기농법은 관행농법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1/3로 줄여준다. 또한 유기농 농장의 토양은 보통 농장의 토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흙 속에 가둬 둔다. 옥수수와 콩을 모두 유기농으로 재배한다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2,630억kg을 제거할 수 있다.
6. 재생가능에너지로 바꾸도록 촉구하고, 여러분도 여기에 투자하라.성공적으로 지구온난화를 저지하려면 태양, 바람, 생물자원과 같은 재생가능에너지원으로의 국가적 전환이 필요하다. 이런 기술은 더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지만 그것을 방해하는 규제 장벽이 있다. 태양에 “투표”하여 이런 장벽을 무너뜨리자
7. 전 세계의 산림을 보호하고 보존하도록 노력하라.숲은 탄소를 저장하기 때문에 지구온난화 방지에 중대한 역할을 수행한다. 산림이 불타고 벌목되면, 저장된 탄소가 대기 중에 방출된다. 현재 산림벌채는 매년 약 20%의 이산화탄소배출비율을 차지한다.
8. 현명하게 구매하라.
냉동식품 대신 무가공 신선식품 사기 냉동식품에는 10배나 많은 에너지가 사용된다.
포장이 간단한 제품을 선택하고 가능하면 리필 제품을 구입하라 매번 쇼핑하는 것은 투표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느냐에 따라 쓰레기도 줄일 수 있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500미리 병 3개보다 1.5리터 병 1개가 에너지도 적게 들고 쓰레기도 절약된다. 마찬가지로 재생 용지로 만든 제품을 구입하라. 재생 용지를 만드는 데 70~90퍼센트의 에너지가 절약되고 전세계 삼림 감소도 예방한다.
9. 요리할 때 냄비의 뚜껑을 덮고 한다.그렇게 하면 요리할 때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압력 솥이나 찜통을 쓰면 더욱 좋으며 에너지가 70%정도 절약된다.
10. 목욕 대신 샤워를 하고, 온수 사용을 줄인다.목욕대신 샤워를 하면 에너지를 4배 이상 절약한다. 에너지 절약을 최대화하려면 소나기 샤워를 피하고 분무식 샤워기를 쓴다.
11. 청량 음료 및 페트병 생수 대신 집에서 끓인 보리차 등을 휴대한다.
12. 백열 전구를 에너지 절약형 형광 전구(CFL)로 바꾼다.절약형 형광전구는 보통 전구 보다 에너지를 60% 이상 절약한다.
13. 새 차 구입 시, 연비가 높고 오염이 적은 차량을 선택하라
14. 당신의 학교나 직장, 마을에서도 온난화를 막는 법을 실천하도록 요청하라. 타인에게도 행동을 취하도록 격려하여, 당신의 가정을 넘어 지구온난화에 관한 당신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 확대시키라. 15. 중앙 정부, 지방 정부, 국회, 언론, 교육기관, 군대, 교도소, 식품제조 업체를 포함한 대기업, 그리고 NGO 단체 등에 편지를 써서 변화를 선도하도록 촉구하자!
16. 이 목록을 공유하자!이 목록을 전자우편을 통해 친구들에게 보내라. 그리고 이걸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올려라. 사람이 많을수록 지구를 구하는 당신의 협력이 더 강화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제는 당장 실천할 때!
지구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시급합니다.
채식과 친환경적 삶으로
지구를 구합시다!
Be Veg ♥ Go Green
Save the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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