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잠을 자고 나면 몸과 마음의 나쁜 기운은
깨끗히 청소된 상태이다.
내 마음과 함께 지내는 고마운 영혼이
우리가 잠을 잘 때 밤새도록 수고한 덕분이다.
우리의 마음은 전지전능하다는 영혼과
미묘한 조화 속에서 항상 함께 살고 있다.
마음 속의 영혼이 우리에게 부여하는 동기에 의하여
우리는 자신이 아름답기를 바라며,
외부에서 아름다운 것을 찾기도 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며,
진정한 진리를 찾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청소된 새벽에
명상하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다.
하지만 꼭 이른 새벽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명상을 할 필요는 없다.
하루 중 언제라도 되도록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을 때
약간 어두운 곳에서 편안한 자세로 시작하면 된다.
보편적인 명상을 하는 데에는 특별한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정신을 집중하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면 된다.
처음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잔잔한 선율의
음악을 틀어놓는 것이 좋다.
자세는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반가부좌로 앉는 경우가 많다.
의자에 앉을 경우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핸드폰은 끄고 편안한 옷을 입고 눈을 감는다.
천천히 호흡을 한다. 그리고 호흡에 집중한다.
처음에는 5분이나 10분 정도로 실시하고
점차 시간늘 늘리도록 한다.
내면의 신은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호흡을 주관한다.
이 명상법에서 호흡에 집중하라는 말은
호흡에 의존하는 명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뇌수술을 할 때 절대로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두뇌 정가운데에 있는 숨골이다.
그러므로 영혼=호흡=진리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것이다.
내면의 영혼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며,
그와의 대화를 시도하려는 명상인 것이다.
호흡은 내면의 영혼이 관장하며,
숨을 들이 쉬었다가 내쉬지 못하면 살 수 없다.
'명상개념 > 명상법칙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일본]이라는 칭호를 왕으로부터 하사받은 명관상가의 말 (0) | 2009.05.28 |
---|---|
인체 투시와 수련과의 관계 (0) | 2009.05.25 |
한번에 높은 경지에 올라가는 비법 (0) | 2009.05.09 |
수행은 두뇌를 수리하는 것 (0) | 2009.05.09 |
교육명상으로 들어가는 암호문 (0) | 2009.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