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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

글쓰기의 맛

by 법천선생 2009. 12. 9.

나는 국어학자가 아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인가 글쓰기가 습관이 되어버렸다.  사실, 내가 가장 많은 생각의 중심으로 몰고가는 문제는 명상이면서  명상과는 전혀 다른 형식인 글쓰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글을 쓰다보니 글을 쓴다는 것도 명상의 일부라는 것을 , 아니 세상사 모든 것이 명상이 일부분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지난 해 설날 모든 사람들이 설명절을 즐기고 함께 모여 놀고 있었지만 나는 책상 앞에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썼다. 잘쓰지는 못하는 글이지만 그순간만은 너무나 기분 좋은 흡사 전율과도 같은 행복감을 느꼈었다.  지금은 밤 11시56분이지만 집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직장의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행복한 글놀음을 하고 있다. 나는 왜 글을 쓰고 책을 만들여고 하는가? 이것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없다면 책을 쓰지마라.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