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를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게 하듯
끓어 오르는 화를 잘 삭일 수 있는 이가
감정을 잘 다스리는 진정한 운전수라할 만하다.
다른 사람은 고삐만을 쥐고 있을 뿐
미친말이 움직이는대로 흔들리고
끌려가는 바보같은 사람이다.
우리몸은 원래 반드시 평화로운 마음이
화내는 마음을 이기게끔 장치되어 있다.
만약 그대가 온화한 마음으로 성냄을
이기지 못했다면 마귀에게
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수행자여!
배안에 스며든 물을 퍼내라.
배가 가벼워질수록 배의 속력이
훨씬 더 빨라 질 것이다.
이와 같이 탐욕과 성냄을
끊어버리면 열반의 언덕에
이르게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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