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4월 11일 (월) 11:00:01 김민호 기자
학창시절 기계체조를 하고 체육교사로 평생을 보낸
현직 장학사가 육아서적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원주교육지원청 조영만 평생교육체육담당 장학사로,
그는 최근 육아서적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칭기스깐 학습법'을 출간했다.
'칭기스깐 학습법'은 엄마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우리아이들의 행복한 공부법이다.
저자는 교육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교육에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은 엄마 30명을 인터뷰하고
그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당초 명상과 관련된 책을 출판하기 위해 3년을 준비했다는
조 장학사는 "명상과 교육의 연관성을 조사하다 취학 전
영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포커스를 취학 전
조기교육에 맞춰 이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릴 때 사소한 부모의 말 실수나
부부싸움, 부모의 나쁜습관 등이 아이에게 평생 영향을 준다고 지적한다.
특히 인터뷰한 대부분 엄마들은 첫 아이를 엄마의 욕심으로 키우다
원수(?) 같은 사이가 되고난 뒤 둘째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하고
▷기다려 주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고
▷깐깐하게 아이 눈높이를 따졌더니
인성과 공부 모두 훌륭한 아이로 성장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조 장학사는 "칭기스깐 학습법의 밑바탕에 깔린
교육사상은 '아이의 인격존중'이고
키워드는 '엄마의 적절한 센스'"라면서
"부모들의 행동지침은 'Let It Be(그냥 내버려 두세요)'
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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