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마야는 나를 가장 바림직한(?) 방법으로
열받게 하고 괴롭게 만들도록 무진 애를 쓴다.
사실, 그러한 방법이 아니라면 누군들 열받고 살겠는가?
마야가 나를 이 세상에 붙잡아두려면 수행공덕을
모두 빼앗아 천국으로 날아오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가장 좋은 방법이 나를 열받게 하여
그 동안 모아둔 수행공덕을 모두 빼앗으면 그만인 것이다.
나는 늘 전능하신 내면의 스승이 지시하는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살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느낀다.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조차도
천국 백성이 되기에 바람직한 행위를 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
나는 스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행을 할 때에도 내가 나 스스로에게 태클을 거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나를 인정하지 못하고 다만, 내 스스로
나를 인정하지 못함이 가장 중요한 반성해야할 점이다.
타락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 문득, 인욕을 생각하며 열받는 일을 반성하며
느껴진 소감이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자기 마음대로 말을 하여 나를 기분나쁘게 했다면,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것은 모두 나로 인함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잇는 부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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