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은 성품을 아름답게 한다>
현대물리학에서 모든 물질은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의 감각이 모두 사라진 자리에서는 오직 하나의 파동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각기 다른 진동력의 차이로 인해 다양한 형태를 갖게 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서로를 일깨워 진화해가는 것이 이 우주의 흐름인 것이다.
이런 다양한 에너지 패턴으로 인해 식물도 맛과 향기, 모양 등을 다양하게 연출하게 되는데,
이것은 곧 식물고유의 에너지 패턴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나타낸다.
우리 인체의 5장 6부도 각기 다른 에너지와 역할을 하고 있는데, 뇌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인, 의, 예, 지, 신의 품성을 양육하고 있다.
5장 6부의 조화는 인격형성의 중요한 바탕이 되는 것이며, 우리의 인생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의 직업관, 인생관, 사회관, 대인관계 등은 우리의 정신에서 나오고,
정신의 뿌리는 청정한 우리의 심신이기에 올바른 에너지의 섭취는 “나”를 이루는 근본이 되는 것이다.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5장 6부의 에너지 상태가 변화되며,
이는 곧 뇌의 호르몬계에도 영향을 주게 되고 나아가서 우리의 품성(인, 의, 예, 지, 신)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음식과 장부, 품성의 이면에는 파동에너지라는 공통점이 서로 반응하여 동조하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하니, 조화를 염두해두고 섭취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음식이 사람의 올바른 먹거리일까?
사람은 물질적 차원과 에너지적 차원, 영적인 차원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니
물질적 차원에서만 해석되어지는 영양학이나 요리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사람은 신의 피조물로써
척추를 곧게 세우고 이상 (대자유, 행복, 완전한 사랑)을 향해 영적진화를 거듭해 가고 있다.
우리의 본성은 평화와 대자유를 원한다.
이런 영적진화에 도움이 되는 청정한 음식은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높은 이상인
신의 품성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우리 인간은 물질과 보이지 않는 영혼으로 이루어진 존재이므로
음식의 에너지와 정신적 측면을 고려하여 섭취하는것 !
이것이 soul food (영혼의 음식)의 길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나름대로의 존재가치와 신의 품성을 내재하고 있는 것인데,
우리는 이것을 접함으로써 신의 다양한 품성이 일깨워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증폭시키는 음식을 섭취하여
하늘의 완전한 사랑이 이 땅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육지와 바다동물은 우리의 친구)
동양에서는 사람을 가리켜 소우주라 하고, 대자연을 가리켜 대우주라 한다.
대우주는 부모로써 자녀인 우리 인간을 창조 하셨으니
소우주인 우리에게는 부모인 대우주의 전지전능함과 완벽함, 무소부재한 품성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왜 삶이 고통스럽고 때론 허전하고 두려우며, 나약한 자신을 책망하게 되는것일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상대성의 물질세계로써 조화를 목적으로 창조되어졌다.
신은 우리에게 이곳 상대성의 세계에서 모순됨과 불만, 허전함을 느끼고,
다시 합일하여 대우주의 품성인 완전한 사랑과 평화를 회복하게끔 “갈망”이라는 목마름을 주신 것이다.
이런 목마름을 적셔주고 숭고한 품성을 회복하게 하는 먹거리야말로
인간이 섭취하여야 할 최상의 양식인 것이다.
우리들 삶의 목적은 완전한 사랑의 회복과 대자유, 행복, 평화이다.
청정하고 밝은 에너지는 우리를 밝은 빛의 세계로 인도하지만, 무겁고 탁한 에너지는
우리를 이 세상에 묶이게 하여 영적진화를 더디게 하는 것이다.
식물의 씨앗과 열매야말로 순수한 태양에너지와 정화된 물로 이루어진 최상의 음식물로써
우리의 갈증을 해소하여 준다.
1차 에너지인 태양과 공기, 수증기는
식물 → 초식동물 → 잡식동물 → 육식동물 → 사람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순수했던 물은 동물의 저급한 감정과 의식으로 오염 되며, 밝은 빛은 탁한 에너지로 변해 버린다.
우주생명의 근원은 물(水氣)로써 모든 것을 기억하고 전사하는 성질이 있는데,
동물의 피와 살에 각인된 탁한 에너지는 우리의 영혼과 신체를 흐리게 하여
각종 질병과 정신적 나약함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식물은 90%가 물이며 사람도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기 또한
물에너지로 충만해 있기 때문에 서로 공명을 하기 때문이다.
식물의 수기(水氣)는 우리의 인체를 정화시켜주고,
다양한 에너지는 각기 다른 인체 시스템의 에너지를 활성화 시켜준다.
신(神)은 파동 (에너지)으로 존재하고 물질로 화현된다.
이때 물질 속에는 메시지 (신의 말씀, 정보)가 들어 있는데, 식물 속에도 이런 정신이 깃들어 있게 된다.
soul food (영혼의 음식)은 단순히 보여지는 맛이 아니라,
식물의 에너지와 정신을 중요시하며, 우리 영혼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를 지향하는 것이다.
soul food 의 실천 뒤,
건강은 저절로 따라오는 부산물로써 각종 성인병과 정신적 나약함으로부터 해방되어진다.
우리는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하늘의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이니, 물질적 신체와 더불어
우리의 영혼에도 최상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황금시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먹거리 문화가 아닐까 한다.
글 - 비건 요리 연구가, 이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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