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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천채식

채식과 단식, 생식

by 법천선생 2012. 2. 25.

어머니의 자궁에서 갓나온 아기는

전생과의 연결이 아주 가깝다.

 

그리고 의식 또한 너무나도 명료하여

어린 아이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

그대로를 보고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어린 아이는 아직 마음이라는

컴퓨터를 움직일 줄 모른다.

 

만약 우리가 어린아이들에게 지금과 같은

숫자 외우기의 교육이 아닌 의식과 마음사이를

연결해 주는 명상교육을 할 수 있다면

어린 아이들은 보다 쉽게 자기들의

전생을 기억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온 어린 아이는

열을 가한 화식을 먹으면서부터 자기자신의

전생의 기억과 점점 멀어져 간다.

 

그리하여 12살이 지나면 전생과 연결되어 있는

기억으로부터 까마득히 멀어져 간다.

  지금에 와서 단식을 살을 빼거나,

육체의 건강을 위하거나,

불치의 병을 치료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옛날에는 단식이 자기자신의

전생을 기억해 내기 위한 한 방법이었다.

 

그리고 생식은 완만하기는 하지만 우리로 하여금

전생의 기억이 쉽게 되살아 나도록 도움을 준다.

  금욕수행을 하는 수도승이나 요기들은 같은

채식이라 하여도 버섯과 같이 음지에서

자란 식물들은 먹지 않는다.

 

왜냐하면 음지식물은 유체 안에 축기되어 있는

에너지를 외부의 음적인 자극에 쉽게

감응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고추나 마늘, 후추와 같은

음식들을 피하고 있다.

 

왜냐하면 강한 자극성을 가지고 있는 음식물 또한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에 무의식적으로

오감의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채식은 인간의 의식으로 하여금

자동적으로 깨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 속에서는

채식도 아주 심각한 중독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왜냐하면 오늘날 식물을 재배하는 모든 땅으로부터

우리가 뿌린 화학비료와 농약이 그대로

우리의 피 속으로 전달되어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농부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땅에

뿌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식세계에

뿌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