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채식주의자는 그 자신을 죽일지언정
아무도 미워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참된 채식주의자의 몸 속에서는
두려움과 노여움의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라!” 하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육식을 계속할 때 아무리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을지라도 우리의 내면은 동물들의
의식으로 가득할 것이다.
육식을 계속 즐길 때 이 세상은 인간의 가면을
뒤집어 쓴 동물들이 으르렁 거리며 뛰어다니는
밀림과도 같을 것이다.
지금 누가 깊은 산속에 들어간다 하여도
거기에서는 별 위험이 없다.
그러나 지금의 이 세상은 깊은 산속보다
더욱 더 위험하다.
아무리 깊은 산속이라 할지라도 야생동물들이
거의 멸종되어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위험이 없다.
그러나 이 세상의 뒷골목과 빌딩의 모퉁이
사이에는 깊은 산속에 있어야 할 무서운 동물들이
바위 뒤에 숨어있는 것과 같이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육식은 그토록 인간으로 하여금 문명속에서 조차
동물로 되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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