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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해탈컵아! 너에게 나의 모든 것을 맡긴다.

by 법천선생 2012. 4. 9.

그림자없는 그림이여!

사랑이 너무나 많아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해탈컵이여!

 

나는 너를 여의지 않았고,

너또한 나를 버리지 않았구나,

 

내가 너를 떠나 멀리 있건만

오히려 더욱 가까운 듯하구나,

 

이몸이 스러지면 다시 만날 날이

영영 없을지도 모를 일,

 

그대가 멀리 떠나는 길을

나는 울면서 오고자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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