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셀리그만은
유년시절부터 아버지가 평생 우울증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면서 자라왔다.
당연히 아버지의 상태를 호전시키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고
1967년 마틴 셀리그만은 개를 통한 일련의 자극
인센티브 실험을 통하여
개를 ‘학습된 무기력’에빠뜨릴 수 있음을 발견했다.
개는 일련의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도
고통스러운 전기 자극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하게 되었고,
곧 아무리 전기 자극을 가해도 그것을 피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학습된 무기력의 상태에 빠지는 것이었다.
이는 실험의 목적이 무엇이든 어떤 개체가 부정적인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에는 ‘학습된 무기력’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셀리그만은 이러한 현상을 보는 순간 즉시 자기 아버지와 같이
무기력에 빠졌음을 간파했다.
그래서 그는 평생 동안을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학습된 무기력과
우울증 연구에 몸을 바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낙관주의의 비밀을 밝히는 선구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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