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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

나에게 천재란 말을 사용하지 말아달라

by 법천선생 2012. 5. 8.

에서 최연소 교수가 돼 화제를 모은

류루(劉路·22·사진)중남대학(中南大學) 교수는

“나에게 천재란 말을 사용하지 말아달라”며

평범한 학생이었음을 강조했다.


류루는 26일 신경보(新京報)와 인터뷰에서 ‘

자신을 천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수학 논리 분야를 그럭저럭 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다른 아이들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

수학을 편애했던 것”이라며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혼자 수학 이론서를 찾아 공부하긴 했으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특이하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류루는 처음봤던 수학이론서로 ‘수학 100개 기본문제’와

‘고대 중국의 수학사상집’을 꼽았다.


‘자신에게 수학은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좋아하는 것이고, 흥미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류루는 중학교 이후 교과시간 이외에는 수학이론을

연구했으며 점수를 높게 받는 것을 추구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부모의 희망과 달리 수학을 전공으로 택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인생목적에 대해 류루는

“성취라는 것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생각할 것이다.

나는 아직 명확한 장기목표가 없다.

 

이전에 수학을 연구하고 싶었을 뿐이며,

현재는 좀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류루를 발굴한 중국의 유명 수학자인 허우전팅(侯振挺) 교수는

그를 “매우 예의바른 학생이며 화를 내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걸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유루는 지난 20일 22세의 나이로 중국 중남대학(中南大學)

수학과 정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중국 언론에 보도됐으며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신경보는 그가 교실 등 다른 학생들이 눈에 띄는 장소에서

사진찍는 것을 극도로 꺼려했다고 전했다.

 

류루는 “다른 사람들 눈에 띄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