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스크랩] 원주인 김현우의 진정한 애국심...!

by 법천선생 2012. 8. 29.

[ 런던올림픽 ]

김현우(24·삼성생명)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샐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에 큰 절을 올려 감동을 주고 있다.

승리를 확정지은 김현우는 먼저 방대두
(58) 감독과 안희봉(44·삼성생명) 코치를 향해 큰 절을 올린 뒤

 건네받은 태극기를 두고 다시 한 번 큰 절을 했다.

그는 "전 국민이 응원해줘 너무 고마워서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한 절"이라고 설명했다.

수정

김현우가 7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후 태극기를 경기장에 놓은 후 큰절을 하고 있다. 김현우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이후 8년 만에 한국 레슬링에 금메달을 안겼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시퍼렇게 멍들어 퉁퉁 부은 눈으로 큰 절을 올리는 김현우의 모습은

한국에서 그를 응원한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줬다.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보고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진정한 애국심이 무엇인지 보여준 멋진 세리모니였습니다",

"부상투혼으로 값진 금메달을 따낸 것으로도 멋지고 대견한데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절을 하다니

참으로 멋진 인성의 소유자네요",

"너무 자랑스럽고 가슴 찡하네요. 금메달 너무 축하드려요 김현우 선수" 등 갈채를 보냈다.

한편 김현우는 이날
헝가리의 타마스 로린츠를 결승에서 만나 2-0으로 꺾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8년 만에 한국 레슬링에 금빛 영광을 안겨줬다.

 

 

출처 : 원주대성회
글쓴이 : 최창수(1517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