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칼럼
유전자 변형없이 생산 가능
메탄가스, 폐수, 물부족 등 해결할 대안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 harmsen@empal.com | 2011.02.23
배양육(cultured meat)
배양육은 산삼주스를 배양해서 팔듯이 맛있는 소의 근육세포를
탯줄에서 줄기세포와 섞어서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것이다.
2001년 이래 나사는 우주선에서 칠면조 고기를 배양해서
우주비행사들에게 먹이고 있다.
배양육을 키우는 목적은,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으로 물 부족이 심각하게 대두되는데
감자 1kg 경작하는데 물이 1000ℓ 사용된다면,
고기 1kg은 100배로 물이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 축산폐수등도 문제이며 메탄가스도 문제다.
하지만 축산 농가만이 배양육재단을 만들 수 있게 하여
축산 농가들이 오히려 환영하는 나라도 많다.
동물권리운동본부가 미로노프에게 1억불의 지원을 하였고,
페타는 이 배양육이 상업용으로 전 세계에 팔려 동물을
학살하지 않고도 인간이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대안을 냈었다.
피로노프는 또 다른 연구기관 미국 과학재단 등으로부터
2천만 달러의 지원을 받아 자신의 줄기세포를 꺼내서
인간장기를 배양하는 프로젝트도 동시에 수행 중이었다.
세포공학기술로 소고기의 세포를 배양해서 축산농가 없이
고기를 배양하는 기술이다. 배양육(in-vitro meat)은
값싸고 건강하며 동물애호가들의 염원이면서 환경오염을
줄이는 최적의 식량계획이다.
세포공학을 이용, 세포는 살아있는 동물로부터 가지고 오지만,
전혀 고통 없이 떼어 내오는데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은
탯줄을 이용한다.
이 세포는 동물 없이 적절한 환경 속에서 배양되고 신속히 자란다.
이론적으로 이 과정은 에너지만 있으면 지구촌 인구를
다 먹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배양가능하다.
굴/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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