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산하의CERI (교육연구혁신센터)가 향후 20년정도 이후
학교교육의 미래를 전망하여 내놓은 6가지 시나리오
(Schooling for Tomorrow Project, 2001)
1) 시나리오1 : 견고한 관료제적 학교 체제 (현체제 유지)
2) 시나리오2 : 시장 경제 원리 적용 모델 확대 (현제체 유지)
3) 시나리오3 : 핵심적 사회센터로서의 학교 (학교 재구조화)
4) 시나리오4 : 중심 학습 조직으로서의 학교 (학교 재구조화)
5) 시나리오5 : 학습자 네트워크 형성 (탈 학교)
6) 시나리오6 : 교사의탈출, 학교붕괴 (탈 학교)
시나리오4는 미래 학교의 모습에 가깝다고 본다.
물론 핵심 학습조직으로 재구조화 한다는 예측은
지금의 상황으로 볼 때 무리가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인류가 오랜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수립한 학교 체제의 장점은 지금도 유효하다.
학부모들은 직장에 나가 경제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와 같이 자녀를 안정적으로 교육하고 보호할 체제가 필요하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학교에 대한 수많은 비판과 요청들은
'학교를 부정하자'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교육시키고자 하는 학부모의 바람'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앞으로 정부, 정당, 언론과 시민단체 등은 이러한 측면에서
교사의 역할 등 학교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고,
아주 빠르지는 않겠지만 점진적으로 학교는 이러한 사회의
요구 수준에 부응해갈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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