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생물들의 생노병사는 호르몬 작용에
의하여 이루어져 살아가고 또한 죽음을 맞는다.
모든 보편적인 생물들이 평범한 일상을 순응하며
살고 있지만 가끔은 불연변이를 탄생시켜
엄청난 의식의 변환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것은 자연계의 생물진화 과정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올챙이는 허파호흡을 하면서 지느러미로 헤엄을 치지만,
호르몬의 변화가 의하여 팔다리가 생성되고 폐호흡을 하는
지상의 생물로 진화하게 된다.
전혀 다른 진화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
또한 일부의 열대어 중에서는 암컷만 있는
작은 연못에서 암컷중 한마리가 숫컷으로
성전환이 되어 방정을 하여 종족을 보존하게 된다.
그러나 어디선가 진짜 숫컷이 나타나게 되면
즉시 다시 암컷으로 성전환이 된다고 하니
자연의 섭리는 실로 오묘한 것이다.
또한 방울뱀이 주로 잡아 먹는 주식이 되는 것은
다람쥐이지만 이 다람쥐가 새끼를 낳아
기를 때에는 호르몬 작용에 의하여 방울뱀의
지독한 독도 소용이 없게 된다고 한다.
오히려 이 시기에는 어미다람쥐가 방울뱀을
물어 방울뱀이 도망을 가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새끼가 다 자라 이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 역시 방울뱀의 먹이가 되는 것이다.
평생동안 옥수수의 DNA와 관련된 성장과정을
연구하던 바버라 메클린톡박사는 그의
연구논문에서 옥수수가 혹서나 가뭄 등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스스로 DNA를 변형시켜
돌연변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정황들이 사람의 영적인 변화,
진보과정과도 너마나 비슷하다는 것에
필자는 크게 놀라게 되었다.
그래서 옛날 도닦던 사람들이 높은 산에 올라가던지,
깊은 동굴 속에서 단식을 하고 잠을 자지 않으면서,
또한 움직이지 않고 오랜 시간을 견디는 등
극한 상황에서 이러한 변환의 시기를 맞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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