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을 위로하여 무릎 위에 올려놓고는
우리 몸중에서 가장 예민하고 대단한 능력을 가진
손바닥을 통하여 스승의 기운을 느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흡사 손바닥에 우주 끝까지 펼쳐진
미세한 것까지 감지하는 안테나를
지혜안으로 연결하여 탐지하는 것처럼
정성을 다하여 스승의 신호를 붙잡도록 하라.
그것이 바로 접공태, 공경태라는 청법의 자세이다.
그대가 이미 입문하신지 오래되어
스승을 존경하는 감각이 무디어 지셨다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진리를 찾고자
애태웠을 때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도록 ........
스승이 곧 진리는 아닐지 몰라도
진리를 찾기 위하여 애타게 찾은 것이 스승이므로
스승을 생각하는 것은 곧 진리를 생각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라마나 마하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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