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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목표없는 명상은 그저 맘편한 산보일뿐....

by 법천선생 2013. 7. 11.

 

 

 

히말라야산 높은 곳에 오르려는 사람의 걸음이나,

건강을 위하여 그저 집앞을 가볍게 거닐고자 하는

사람이나 한걸음 떼어 놓는 것은 외면상 같은 것이다.

 

그래서 그 걸음 속에 담겨진 깊은 의미를 모르는

문외한의 눈에는 그것이 같게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수행자의 목표를 가진 숭고한 걸음은

산보하는 사람과 같아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다.

 

 

그의 작은 걸음은 그 향하고 있는 바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의 높디 높은 산이라는 것이다.

 

그 사람의 걸음에서는 하늘을 찌르는 기상과

내면으로 잘 갈무리된 우주와 연결된 찬란한 빛이 

어려있고, 우주적 성인의 성품이 함께 하게 된다.

 

그가 바로 우주적 영웅이라 할 만 한 사람인 것이다.

그러므로 한걸음, 한걸음마다 목표를 명확히 되새기며,

큰 걸음을 떼어 놓는 영웅적인 기상이 필요한 법이다.

 

그러한 기상을 갖지 않고 걸음을 떼어 놓는다면,

그는 그저 산보하는 사람이나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