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이 말하길 법문을 들을 때에는
앏은 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조심하여
집중하라고 하였다.
눈은 반드시 스승을 똗바로 정시할 것이며,
절대로 다른 곳을 살피거나 딴전을
피우지 말아야 한다.
진심으로 정성을 다한 자세로
법문을 들으라는 말이다.
멍청한 마음이나 산란스러운 마음으로
법문을 듣지 말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법문을 듣지 않는다면,
백천만번을 듣는다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드드고 실천을 하게 되면,
한마디 한마디가 다 좋은 법문이 될 것이다.
우리는 비록 승복은 입지 않았고
출가를 하지 않았다지만,
우리가 명상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스승의 공덕, 즉 생사를
모두 해결하는 근본적인 지혜를
전수 받고자 함이 아닌가?
세상 사람들도 자손이 없으면 불효라도 했는데,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스승의 지혜를 깨닫지 못한다면,
명상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인가?
이 지혜는 언제 어디서나 실존하는 것으로
반드시 스승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깨달은 사람들이 있어 온 것도 사실이다.
나만 준비된다면 깨달음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든지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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