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숨바꿈질은 시작되었나이다.
당신을 애타게 찾던 이 사람이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당신의 빛나는 눈동자 중심을 찾아 여행길에 올랐답니다.
꿈속에 당신이 지정해주신 선물을 주고 저는 전생의
예쁜 원수에게서 길을 가도 좋다는 허락을 맏아 내려고 한 답니다.
이제는 내면의 아이 때문에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슬퍼 울지 말고 길을 가야만해요.
인생이라는 열차의 종착역 도착시간이 그리 많이 남은 건 아니니까요.
그대가 괴로워하던 그 언덕이 그대가 그토록
찾고 헤메던 열반의 언덕일런지도 모르잖아요.
그대도 알다시피 눈물에는 기쁨의 눈물, 감동의 눈물도 있고
슬픔과 기로움의 눈물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당신이 바라본 저 언덕의 구름에 가려진 산등성이가
그리 멀리 않은 곳에 있을 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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