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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

감사를 모르는 사람들

by 법천선생 2013. 11. 11.

 

 

남아메리카 주 멕시코 어떤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옆에서 가지런히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부글부글 끊는 온천이 땅에서 솟아 오르고

그 옆에는 얼음물과 같이 차가운 냉천이 솟아오릅니다.

 

그러니까 그 동네 아낙네들은 빨래 광주리를

가지고 와서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

헹구어 가지고 깨끗한 옷을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신기하고 감동적인 모습을 본 외국 관광객이

안내하던 멕시코 가이드 한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이곳은 정말 좋은 곳이군요. 부인들은 참 좋겠습니다."

"왜요?" 이곳 사람들은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찬물과 더운물울 마음대로 거저 쓸 수 있으니까요.

 

이곳 사람들에게는 온천과 냉천을 함께 내려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참으로 크고 많겠군요?"

그랬더니

 

멕시코 가이드이자 안내원의 답변이 걸작이었습니다.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왜요?" 하고 물으니

 

"이곳 아낙네들은 감사하기보다는 불평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무엇이 불만이라고 그런답니까?"

 

"그 아낙네들은 이왕주시려면 비누까지 주시지 않고

비누는 없다고하여 크게 불평불만을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