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념체를 녹여 낼 수 있는 힘은
방관자의 중용의 힘이라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취하지도 말고, 싸우지도 말고,
버리지지 말고, 그저 무심하게 지켜 보는 일,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이 나고 없어지고하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 비판없이 그저 지켜보는 일'
이 필요한데 이것이 중도의 길이다.
대적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으며, 간섭하지 않는 것,
이것이 사념체를 없애는 중도의 무심의 원리이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선이든 악이든, 맞던 틀리든,
마음이 반응하는 것 자체는 또 하나의 상념을 창조한다.
결국 깨어 있다 함은 어떤 상념이 다가 올 때,
그 상황 자체에 대하여 아무런 반응함이 없이
있을 수 있느냐 하는 능력이다.
무관심이 아니라, 집착이 없음, 또는 그 상태를
초월하여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 상념이 어느 챠크라에서 나왔느냐에 따라
다시 다가온 염체는 그 챠크라를 통과해 가게 되는데,
그 지나가는 과정중에 상념이 주는 경험을 깨닫게 될 때,
그 염체는 악성파일 지우듯 삭제되고 해체가 되는 것이다.
상념이 주는 메세지를 파악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 메세지를 파악하게 될 때 이는 진정한 지혜가 되며,
그 지혜는 사념체를 녹이고 해체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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