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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함이 없이 한다는 것,

by 법천선생 2015. 2. 8.

처음 명상을 시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주어진 시간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정해진 시간 동안을 고련해야만

점차로 명상이 힘을 얻어 나름대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내생각일 뿐이라지만, 아주 오랜 동안 수

행을 한 사람은 가끔 일탈(?)을 감행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어떤 마음공부든지 처음에는 규정을 지켜 해야 하지만

오랜기간 수련하다보면 지치고 수행해야만 한다는

그 생각이 오히려 장애를 일으킬 경우도 많기에

수행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마저도 탈피하고자 하는

훈련도 감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불교의 선방수좌들은 3개월간 결제라는 수행기간을 정하여

용맹정진을 하고 나서는 반드시 해제 기간인 3개월간은

전국각지를 돌면서 선지식들을 찾아가면서 여행으로

각지로 돌아다니는 운유행각을 즐기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중국기공을 수련하여 높은 경지에 오른 사람을 알고 있는데,

그는 수련이 잘 안될 때 아예 수련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아무 생각없이 수련에서 탈피하여 맘 편하게

여행만 하다가 오히려 큰 깨우침을 얻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유위법으로 수행하다가 결국은 함이 없이 수행하는

무위법으로 승부수를 던져 깨우침을 얻으라는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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