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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여행, 잘랄루딘 루미

by 법천선생 2015. 2. 9.

 

여행은

힘과 사랑을

그대에게 돌려준다.

 

어디든

갈 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라.

 

 

그 길은

빛이 쏟아지는 세계

걸음마다 변화하는 세계

 

그곳을 여행할 때

그대는 변화하리라.

 

- 잘랄루딘 루미 -

 

평상적인 일상을 잠시 벗어나

이유없는 여행을 떠나 본다.

 

내가 그토록 원했고 심취했고

간절하게 추구했던 명상마저도

 

저 멀리 접어 치우고

그냥 아주 마음 편하게

먼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명상할 장소나 시간도 없이

먼곳을 빡빡한 패키지로 다녔다.

 

그래도 나도 모르게 실시되는

두뇌속의 한지점의 휴식이

저절로 자동실행되어짐을 느꼈다.

 

길게는 5시간, 짧게는 2시간

이상의 이동중 버스 속이

가장 좋은

단체명상장소였었다.

 

함께 여행을 했던 사람들이

무형의 공감과 소통을 거쳐

이미 아주 절친한 도반들이

스스로 되어버렸다.

 

우리는 함께 좁은 버스 안에서

살아있는 기적을 호흡했고,

 

대자연의 장관을 함께 구경하였고

함께 감동하며 생생하게 살아있었다.

 

그리고 함께 각자의 신을 찾아

인생의 의미를 즐기고 있었다.

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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