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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침묵 속에 눈물 흘림

by 법천선생 2016. 2. 13.

사랑은 눈부신 신부의 외출이다.

더 시상 아무런 말도 필요없다.

 

그저 눈길 하나면 모든 것이 오케이다.

분석도 눈가림도 아무런 가치가 없는

쓰잘데기없는 하찮은 비유인 것이다.

 

사랑의 골짜기에서 안개가 피어오른다.

안개는 지적인 모든 것을 삼켜버린다.

 

사랑은 조용한 감성의 눈물겨움이다.

눈물없이는 상영할 수 없는 영화이다.

 

사랑의 큰 힘 앞에 홀로 다가서게 되면

격정의 흔들거리는 마음은 스르르

허물어져 녹아 내리게 되는 벽이 된다.

 

사랑의 조화로운 내면의 고요한 합주곡은

잔가지들의 조합원들처럼 소리없는 바람에

흔들리듯 하나하나가 모두 끈끈함만이 있다.

 

눈물이 없는 사랑은 덜 떨어진 사랑이다.

침묵 속에 눈물흘림이 사랑의 본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