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전에는 항상 '신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하고
신에게 성심을 다한 기도를 하고, 마치 오늘이
마지막날이라도 되는 양 최선을 다한 집중으로
명상을 시작하도록 해야한 신을 감동시킬 것이다.
나에게는 나와 내면의 신성과 멀어지게 하는
영적인 얇은 막이 있어 어떤 때에는 금방이라도
뚫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약해 보이는 막이다.
그것은 가끔씩 느껴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나를 가두어 두는 막이다.
그 얇은 베일, 얇은 막, '생사현관'이라는
이 막을 어떤 방법으로든 뚫으면 세상의 모든
환상을 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그 막은 비닐막처럼 신축성, 탄력성이 있으며,
아주 얇기만 하여 당장 뚫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것은 흡사 흐린 안개와도 같이 희미한 것이고,
불꽃을 둘러싸고 있는 연기와도 비슷한 것 같다.
어떤 방법으로든 동원하여 이 막을 뚫는다면,
영적인 많은 비밀들을, 우주의 모든 비밀스러운
모든 것들을 다 알게 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 단순한 막이 바로 성인과 무지한 범부와의
유일한 차이점을 만들어 내는 기적 같은 얇은 막이다.
하지만, 이 생사현관을 뚫는다는 것은 생각보다는
어렵다.
어떤 때는 보이다가도 어떤 때에는 보려고 해도
전혀 보이지 않고 느껴 지지도 않는 신비한 것이다.
그리고 여러가지 세상의 복잡다난한 요인들이
계속 거기에 집중하여 힘을 쓸 수 없게 만든다.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이 생사현관 이 막을 뚫어야 한다.
그것이 나 자신을 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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