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가지고 진신함 마음으로 신실하게
명상해야 한다.
그리고 명상을 하기 전에 간절한 마음으로
'내 마음속의 신성에게 생사현관을 돌파할 수 있게
많이 도와 주십시오'하고 기도를 하도록 한다.
내가 진리와 떨어지게 하는 유일한 얇은 베일, 얇은 막,
즉 세상의 환상을 뚫을 수 있는 그 막을 돌파하도록
이 세상에서 가장 간절한 태도와 정성으로 간절한
기도를 하라는 말이다.
그 막은 아주 얇고 어떤 때에는 흡사 연기와 같이
희미할 뿐이다.
단지 그 막을 어떻게든 뚫는다면 세상과 우주의
모든 것들을 다 알게 되는 너무나 큰 영광을 맞이하게 된다.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나는 언제나 이러한 무지한 상태로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될 뿐인 것이다.
그대는 참으로 억울하지 않은가?
이렇게 무지한 상태로 남게 된다는 비참한 현실을 말이다.
이것이 바로 깨달은 성인과 무지한 일반 사람들과의
유일한 차이일 뿐인 것이다.
어떤 인도의 경전, 인도의 성경을 보면
"지혜와 무지는 머리카락 한 올 차이다"라고 되어 있다.
가끔 명상할 때 보여 지는 이 막은 정말로 매우 얇고 약해서
흡사 비닐하우스를 짓는 그 비닐처럼 내가 마음만 먹으면
즉시 뚫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떤 때는 그것이 잘 보이고 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만 같아
보이다가도 어느새 흔적도 없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또한 세상사가 그것에 온통 집중할 수 없게도 만든다.
오직 낙수물이 큰 바위를 뚫을 수 있듯, 무조건 계속
노력하는 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나는 죽기 전에 반드시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셍사현관의
터널을 뚫어야 한다.
그것이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유일한 목표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나 자신을 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길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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